근데 여러분..너프나 버프 예상안은 자꾸 올리시는 이유가 뭔가요

이거 유즈맵도 아니라서 도타처럼 플레이어 의견이 다음 패치에 반영되는 게임도 아닌데..

 

도타처럼 키울 수 있는 가능성도 보이긴 하지만 블리자드는 전혀 그런 생각도 없어 보이고.

 

 

스2 커뮤니티 사이트 다 돌아다녀봣는데
죄다 협동전 얘기뿐입니다...

레더얘기는 그렇게 많이 나오지를 않네요


블쟈에서 협동전을 얼마나 비중잇는 컨텐츠로 잡고 만들었는지 몰라도

켐페인만 깨던 유저들을 협동전으로 잘 몰고간건 확실하다 생각합니다.
꽤 선방한 컨텐츠죠

물론 블쟈에서 이걸 그냥 말아먹으면

지금 스2 즐기는 유저 절반은 나가떨어질걸요
블쟈에서도 협동전 유료컨텐츠로 전환한다고 하니 실낱같은 희망 하나 걸어보고 계속 아이디어가 나오는거죠

혹시 모르죠
간절이 바라면 이뤄진다고

어쨋든 한국인이 내는 아이디어도 북미 협동전 하는 애들이랑 아이디어는 크게 차이가 안날거고
결국 그중 한개는 패치에 도입이 되었으면 하는심정으로
계속 글쓰는거죠 머;;;

답은 간단하지, 어느정도 신선하고 유저층도 많은 컨텐츠 임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존나게 많은 컨텐츠'니까 당연히 구설수에 오를 수 밖에 없는거임. 나같은경우도 래더보다는 캠페인을 1:1보다는 팀전을 좋아하는 유저로서 정말 정말 기다리던 컨텐츠임에 틀림 없는데, 이게 블리자드에서 고심끝에 내놓은 컨텐츠보다는 뭔가 뚝딱 만든 느낌이 강하죠, 몇개 거론해보자면 사령관밸런스 , 자유도 부족, 맵부족, 레벨시스템부족, 빌드선택사항없음, 클리어 해도 프로필기록에도 전혀 안남음, 2인 협동전말고 3~ 4인용 컨텐츠, 등등 문제점 투성이를 뚝딱만들어서 우겨넣었으니 당연히 말이 안나올수가 있나요.

충분히 메리트 있는 컨텐츠인데 날림으로 만들어서 아쉬어서 하는 소리

아마 여기있는 많은 사람들이 스2가 부흥할 최후의 기회로 생각하는듯. 나도 그렇고.

근데 운영하는 꼬라지가 개판... 2달동안 추가된게 맵 하나랑 카락스하나...

협동전이라는 컨텐츠가 진짜 친구 유입시키기에도 좋고 진입장벽도 낮고 독특한 재미를 가진 신의 한수급인데, 밸런스나 맵추가하는게 그다지 어려울 것같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거의 방치하다시피 해놓으니까 참 답답함.

일단 맵이라도 왕창 추가해줬으면 좋겠음. 에디터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는데 성우 녹음측면의 요소만 제외하면 맵 자체를 만드는 건 전문가들이라면 며칠 안걸릴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냥 너무 답답함.

며칠 안걸리지는 않고 기존 맵 바꿔만드는것도 하나에 최소 2주는 걸릴겁니다. 넉넉하게 하면 한달 걸리겠죠
그렇게 봐도 맵 이렇게 개미 기어가는 수준으로 추가하는걸 보면 블리자드가 게으른건 맞음

개인적으로 맵만드는데 그렇게 크게 오래걸릴거 같지는 않으리라 생각해요.
지형을 처음부터 만드는 것도 아니고 새로 유닛 모델을 만들어넣는것도 아니고 기존 맵들에 있는 데이터 그대로 가져다 쓰는 데다가 트리거도 캠페인에 있는 거 거의 비슷하게 옮겨넣지 않나요.
남은 건 밸런스있는 난이도의 조절인데, 그것도 적 유닛이 인공지능으로 판단하고 생산하는게 아니라, 트리거로 정해진 시간되면 생겨나서 오는거라서 크게 어려운지도 모르겠음...

뭐 제가 스2 에디터에는 문외한이라 뭐라 제대로 말은 못하겠는데 본사에 있는 전문가들에게 이게 그렇게 어려운일인지는 모르겠음.

혼자 망상할 정도로 그만큼 관심이 있는데

블자가 제대로 해주질 않으니 욕구해소의 방안으로 망상을 글로 옮기는거같음

해외는 우리나라 처럼 !!! 그렇게 막!! 일시키고 그러지 않아!! 퇴근할때 퇴근해! 너희들이 한국게임만 해서 느리다 생각하는것 뿐이야 왜냐면 걔들은 맨날 야근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