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관 버프 아이디어 - 스완

이번엔 사령관 버프 아이디어로

스완편을 들고왔는데요

 

솔직한 심정으로 지금 협동전에서 가장 버프할 필요도 없고 너프할 필요도 없는

거의 가장 완벽에 가까운 밸런스잡힌 화력과 운용성을 보여주는 사령관은 자가라랑 스완이죠

 

알타, 레이너, 캐리건은 가끔 버프이야기가 들려오고

 

카락스...... 넘어가죠

보라준.... 다른 의미로 넘어갑니다.

 

 

그래도 스완은 '이 기능을 넣으면 좀 더 재밌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버프의견을 들고왔습니다.

 

 

 

우선.. 협동전이 두 동맹사령관이 협동해서 아몬을 잡는 컴까기 모드인건 모두다 아실겁니다.

이름 자체가 협동전인다 보니 서로에게 유용한 이득을 주는 (시너지)기능이 꽤 많은건 사실인데요

 

 

 

첫번째로 프토 3사령관의 경우 서로가 동력장을 공유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동력장이 일단 생성만 되면 누가 만든 동력장이던 간에 거기안에서 유닛소환이나 건물소환이 가능하게 되어있죠

 

이것이 기본 베이스로 깔려있다보니 프토3사령관은 누가 잡히던 시너지가 좋죠

 

 

 

 

 

케리건은 '시너지' 측면에서는 거의 탑 클래스에 속하는 사령관중 하나인데요

 

저그가 가질수 있는 이점중 가장 좋은 '악성점막'기능을 갖고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점막위에서는 모든 동맹사령관 유닛의 DPS가 기본적으로 증가됨은 물론이거니와

생체유닛이면 무조건 자가치료가 되는것이 가장 큰 이점이죠

프로토스 유닛마저도 점막위에서는 저그처럼 자가치료를 합니다 

 

 

 

 

 

여기서 테란 사령관또한 각자의 시너지 효과를 주는 기능이 있긴 하나

유독 테란 - 테란 사령관간의 시너지 효과는 낮은 부분이 있습니다.

 

스완이 가스셔틀을 깔아줘도 레이너는 가스가 그리 필요한 사령관이 아니어서 문제고

레이너가 의무관을 뽑아도 메카닉 병력위주의 스완에게는 별 도움이 안되죠

 

스완 - 레이너간의 시너지 효과라면 서로가 서로의 건물 수리를 할 수 있다는거랑 히페리온 공격력 버프정도...

 

 

 

 

 

그래서 스완의 '시너지'효과를 좀더 극대화 해볼만한 아이디어를 들고왔습니다

 

 

간단하게 '향상된 건설로봇'

'기술반응로' 이 두개를 버프하면 될거 같더라고요

 

 

 

'향상된 건설 로봇'의 경우 다수의 건설로봇이 동시에 건물을 건설하는데

이것이 스완 건물만 동시건설로 건설시간을 줄일수 있습니다

이걸 동맹 사령관의 건물 건설에도 스완의 건설로봇이 투입되어 동시 건설을 가능케 하는겁니다.

 

레이너가 사령부 지을때 스완이 건설로봇 몇개 붙이면 빨리 건설되게 하는것이죠

 

협동건설이 건설할때 자원까지 나눠서 투자하는게 아닌 그냥 건설시간만 단축시키는 기능이기에

스완의 건설로봇이 협동건설로 동맹사령관의 건물 건설 시간을 줄여준다면 좀더 좋은 시너지 현상을 낼 수 있을거 같습니다

(물론 프로토스, 저그건물은 안되죠..)

 

 

 

 

 

다음으로 '기술 반응로' 버프로

기술반응로가 해금될때 건설로봇이 기술반응로를 독자적으로 건설할수 있게 해주는겁니다.

기술반응로가 꼭 애드온 건물로 군수공장, 우주공항에서만 건설할수 있게 되어있는데

이걸 스완의 건설로봇이 따로 건설할 수 있게 해주는거죠

이 버프아이디어야 당연히

 

이거때문에 나온거죠

기반셔틀

 

스완이 기술반응로 셔틀을 좀 더 편하게 해주자는 의미에서 아이디어를 내봤습니다.

 

지금의 기술반응로 셔틀을 하려면 군수공장 짓고 그걸로 애드온 건물 만든다음에

다시 군수공장 띄워서 다른지점에 착륙시키고 거기서 또 애드온 건물 만들고...

꽤 귀찮은 방식으로 진행되는 편이죠;;

 

그래서 기반셔틀을 할때 아에 건설로봇이 기술반응로를 독립적으로 건설할수 있다면

좀더 수월한 기반셔틀이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위 두 아이디어는 스완의 전력강화나 운용의 유용함을 올려주는 아이디어로는 보기 힘듭니다.

오히려 남용하면 스완의 최적화 시간만 늦어지고

(동맹 건물 건설할때마다 건설로봇 빠방하게 투입하면 자신을 위해 일하는 건설로봇 개수는 줄어드는 꼴)

자기 자원은 낭비하는 효과를 불러일으키죠

(기술반응로는 광물 가스가 75, 75원이어서 가스:광물이 1:1비율이라 동맹한테 많이지어주면 자신의 가스는 부족해지게 되죠)

 

그리고 저 두 아이디어는 테란 사령관끼리 한정된 아이디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게 머 엄청나게 큰 유용한 아이디어로 활용하기도 힘들고요

 

 

 

한번 스완한테 이런 기능이 있으면 좀더 협동전 다운 시너지 있는 스완의 운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해봐서 내봣습니다.

기술반응로에 일꾼 투입하는것보다 지금이 더 편할텐데요?

레이너가 만들어 둔 기술실이나 반응로 있는 상태로 건물 띄우고 스완이 만든 건물이 안착만 시키면 자동으로 기술반응로로 바뀌어요.
쉽게 말해서 레이너가 8배럭정도 만들어서 애드온 붙여놓고, 주루룩 띄워둔 다음에 스완이 차례로 앉았다 일어났다만 하면 전부 기술반응로로 바뀌는거에요.

ㄴ그건 몰랏는데요? ㄷㄷ
기술반응로에 일꾼투입하는 방식도 추가하자는 아이디었어요
기술실이 스완건물 붙이면 기반으로 변하는건 첨암 ㄷㄷ

머 여러가지 방법으로 기술반응로를 동맹한테 주자는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