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약중독고양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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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5-30 01:57:05 KST | 조회 | 788 |
제목 |
카락스 방어에 대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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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락스의 방어는 스완의 방어에 비해 좋지 않다?
스완의 방어에 비해 안정성이 떨어진다?
이해 불가...
카락스를 쓰면서 단 한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거든요.
일단 카락스의 포탑은 스완보다 사거리가 길어요.
대신 아시다 싶히 스플래시가 없어요.
근데 카락스에겐 스완이 갖지 못한게 몇가지 더 있죠.
보호막 충전소와 아둔의 창이 있죠.
보호막 충전소는 자체 업글이 2개 있는데, 에너지 회복율이 3배가 되는 업글이랑,
불멸자처럼 에너지 15를 써서 보조 쉴드를 100 만들어주는 강화 보호막이 있어요.
이 두개를 업글한 보호막 충전소는 상당한 방어 능력을 보여주죠.
근데 많은 카락스 유저분들이 참 이상하게도 광자포를 가장 선두에 두고,
보호막 충전소를 뒤에 두더군요.
정말 봐도봐도 이해 불가인 배치법이더군요.
왜 그렇게 하냐 하더니 사거리를 아끼기 위해서라고 하시더군요.
그게 아니더라도 광자포는 사거리가 9로 엄청나게 깁니다.
보호막 충전소는 일단 방어탑 계열이지만 일단은 비무장 건물 취급입니다.
광자포랑 같이 두면 기본적으로 먼저 공격을 당하지 않아요.
그럼 광자포 앞에 보호막 충전소 1열로 쫙 깔면 어떻게 될까요?
근접한 적은 바보 같이 보호막 충전소 앞에서 우왕 좌왕 하다가 광자포 공격에 마구마구 산화해버립니다.
일부 중엔 보호막 충전소를 뒤늦게 공격하기도 하지만 그 순간 강화 보호막과 함께 신속하게 보호막도 충전되며,
심지어 수리까지 되고, 보호막 충전소는 광자포보다 체력도 좋아 더 오래 버티고
부서지더라도 광자포보다 저렴하기까지 하죠.
게다가 1열로 쫙 지었다는 건 그만큼 많이 지었다는 소리죠? 엄청나게 쉴드를 회복시켜줄것입니다.
딱히 저글링맹독이 떼거리로 몰려와도 생각보다 무피해로 처리가 됩니다.
중요한건 광자포가 최대한 노출되지 않게 수정탑과 보호막 충전소 등으로 감싸는 것이죠.
물론 파괴자가 온다면 말이 달라지겠죠. 이런경우 신속하게 태양의 창을 써야겠죠.
근데 이건 스완이라도 비상사태겠죠.
전 케이다린 초석은 3.3 패치 이후 쓰질 않습니다.
태양 에너지가 원체 잘 차서, 광자포와 보호막 충전소가 버텨주면,
궤폭과 태양의 창이 제대로 잡아주는 격이거든요.
그 가스로 차라리 업글을 돌리는게 이득입니다.
여튼 혹시라도 광자포를 가장 선두에 매번 설치하고서 카락스의 방어 라인이 너무 잘 깨진다고 비난하시던 분들이
계셧다면 자신의 배치법부터 고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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