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수만에 돌변 클리어

계속 초반에 터지거나, 3번째 균열에서 터지거나 해서 12판을 걍 꼬라박음...

마렙 7~80 이상 되는 사람들도 제대로 못 하는 거 같음.

그래서 채팅방에서 수소문해서 파티플레이로 겨우 깸..

노바랑 같이 했는데 솔플로도 메인미션은 클리어 가능한 사람인 듯해서 좋았음.

노바가 초반에 자기쪽은 시야확보 잘 해줘서 균열 깨는데 문제 없었고, 막판에 겜 끝날 때도 균열 4개인가밖에 안 남김. 근데 노바 본진이 탈탈 털려서 가스통 하나 남기고 깬 건 안 자랑.

 

공략법을 적자면 균열이 나오고 유닛이 나오기 전에 깨야되는 게 포인트. 궤도로 5방이니까 마나관리 잘 해주고, 괜히 걍 협동전 할 때처럼 유닛 잡는데 쓰면 균열 잡을 마나 모자람.

그리고 적 유닛이 국방 까는 경우가 많으니 광자포는 은폐감지용으로만 짓고 케이다린 초석으로 넓게 지어서 센터, 멀티 지역은 최대한 궤도 안 쓰고 균열 잡을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함.

동맹이 레이너가 아니라면 적진에 있는 균열 잡으려면 시야가 필요하니 관측선을 잘 뿌려야함.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데, 카락스가 아닌 사람이 솔플로 메인이벤트를 깰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여야 함.

 

결론: 오랜만에 빡센 돌변이었음...

클리어 축하드립니다.

그런 의미에서 스투코프가 진짜 좋은듯. 조금 못하더라도 마린이랑 민간인 계속 뽑아서 꾸역꾸역 집어넣고 적절한 때 패널스킬만 써주면 엔간하면 클리어

저것은 동맹 잘 만나야 깨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