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전 맵 스타1거 리메이크해서 나와도 될 것 같은데

예를 들면 다크벤젼스 마지막 미션 ShowDown

수시적으로 발생하는 EMP 파동으로 프로토스 보호막이 증발하던 건데 이걸 적당히 바꿔서 사이오닉 충격파 발생기 같은걸로 하고 충격파 발생 마다 일시적으로 일반 병력들 기절당하는 식으로 하고 이 충격파 발생기를 파괴하는 미션.

배경 설정은 대충 아이어의 궤도 상공에 정체불명의 적이 나타났는데 알고보니 아몬의 세력들이 사이오닉 충격파장치를 제작해와서 아이어를 테러하려 한다...뭐 이런식

 

그 외에도 거미줄 치기(각자 다른 5군데 목표를 점거하는 미션...어? 잠깐 이거 완전 천상석이네), 야수 묶기 (각자 다른 능력을 가진 세 정신체 무력화. 여기같은 경우엔 원시저그 우두머리도 괜찮겠네), 오메가 (두종족 연합 vs 저그, 이 맵에선 엘리전인데 삼종족 진영 전부 있는것도 재밌겠네) 등등등...

아 갤럭시 에디터 만질줄 알면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 ㅋㅋ...

그 스1맵중에 머셔너리라는 맵 생각나네영...

ㄴ 머셔너리는 그 노현자 토라스크가 나온 맵인가요?

ㄴ네 그 노현자 토라스크 나온거요

초월체 처치 때의 태사다르 부대 & 레이너 특공대처럼 사령관끼리의 기지를 멀~리 떨어뜨려보면 어떨까도 생각이 되는군요

그외 블자가만든 스1 유즈맵들 발굴해서 그것처럼 만들어도 재밌을듯 ㅎㅎ

쇼다운 루트하고 다크벤전스 루트를 합쳐서 정예 저그까지 차원로에서 일정시간마다 튀어나오는 기믹까지 같이 추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원작처럼 차원로는 각 지점의 신호기 파괴로 약화 가능) 전 지점 전부 파괴는 보너스 목표로 걸고, 대신 일정 수 이상의 파괴는 EMP발생기 파괴처럼 주 목표에 같이 넣으면 좋을 듯 싶습니다.

여담으로 A루트(쇼다운)이 공식인데도 B루트에 미션팩 제목인 다크벤전스가 붙은 걸 보면 원래 셰자르가 댈람에 투항했다 울레자즈에게 암살당하는 B루트가 공식이었다 설정을 뒤늦게 바꿨던 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