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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흔
작성일 2017-04-12 15:28:06 KST 조회 1,199
제목
현재 제 협동전 플레이 근황

레이너: 아마 바나듐 장갑이 도입됐을 때부터 거의 손을 끊은 것 같습니다. 꺼라위키의 헛소리에 낚여서 패스트 전순 했다가 게임 터뜨린 적 있어서 더더욱

 

케리건: 마스터 힘 개편 이후로 주력 사령관. 한 번은 미친 척하고 적이 지상군일 때 무군 간 적도 있었는데, 나쁘지는 않더라고요. 진지해야 할 땐 여전히 땅굴러시지만.

 

아르타니스: 요새 맵이나 적 공세 때문에 폭풍함을 자주 잡지만, 플레이하는 맛은 기사단-로공에게 더 있어서 폭풍함을 그렇게 많이 안 뽑아도 되겠다 싶을 때 다양하게 타서 즐깁니다.

 

스완: 마지막으로 잡은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납니다.

 

자가라: 강한 사령관인 건 아는데 잘 안 잡습니다. 플레이가 단순해서 그런건지;;

 

보라준: 주력까진 아니고 어쩌다 가끔 즐기는 정도입니다. 테란, 토스일 땐 정신 제어하며 예능게임을 하는 편입니다.(나머진 앰흑이 다 썰으니까)

 

카락스: 주력 사령관. 기본 플레이스타일은 방어맵에선 닥치고 포탑플레이, 공격 맵에선 최소한의 방어선만 쌓고 우모+파수병. 아둔의 창으로 요격하는 맛+안정성 덕분에 매우 좋아합니다만, 병력 생산 건에 대해선 조금 개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바투르: 역시 어쩌다 가끔 잡는 사령관. 어쩌다 한 번씩 쓰긴 하지만, 다른 사령관처럼 즐기는 쾌감은 느끼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알라라크: 주력 사령관. 보통 전 조합이 8교란기-8승천자-남는 광물로 광신자(+필요하면 분수자 6~8기) 세팅으로 가고 있습니다만, 요샌 승천자를 늘려보는 실험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아나운서 조정할 때 헷갈리게 하는 원흉...

 

노바: 막 나온 시점에는 매우 즐겁게 한 사령관이었고, 거의 노바만 했을 정도입니다. 요새도 가끔씩 잡긴 하는데, 제가 좀 조심조심 운영하는 경향이 있어서 노바랑 잘 맞는다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스투코프 : 스투코프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나서부터 잡기 시작했습니다. 좋아하긴 합니다만, 얼마 전에 승천의 사슬에서 과학선이랑 땅거미가 계속 제 멀티에서 시위하는 거 보고 암걸려 뒤지는 줄;

 

 

 

 

 

3줄요약

 

1. 테란: 노바 빼곤 거의 안 잡습니다.

2. 저그: 케리건과 스툽 위주로 잡습니다.

3. 토스: 골고루 잡는 편이지만, 대모님 픽률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때때로 엉뚱한 아나운서를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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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rak (2017-04-12 15:50: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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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락스 : 최근에 키워서 이틀만에 만렙 달성. 겁나 재밌음. 보통 포탑플레이 가거나 로공이나 메카닉, 스카이면 땡동력기로 다 뺏는 플레이를 선호

2. 알라라크 : 전통 강호. 얘로 마렙 30부터 90까지 올림. 주로 가는 빌드는 승천자. 가끔 변태빌드 해보고 싶으면 땡학살자나 로공, 붕란기 감 ㅋㅋ

3. 노바 : 80렙부터 시작. 얘도 재미붙어서 한 90까지 알라랔이랑 병행하며 플레이

4. 케리건 : 마렙 개편 이틀전에 키워서 만렙달성. 마렙개편 후에 특정 돌변에서 잘 써먹고 있음.

6. 스투코프 : 90 달성 뒤 키워서 4일만에 만렙 달성. 뭔가 노바처럼 점점 강해지는 맛이 있어서 좋았음. 특히 패널스킬들. 지금 카락스랑 주력으로 쓰는 중

7. 보라준 : 현재 키우는중

나머지 사령관 : 안함. 언젠가 도전예정 ㅋㅋ
아이콘 라흔 (2017-04-12 15:56: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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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rak//전 '일단 모두 만렙을 찍어보자' 하는 심정으로 모든 사령관들을 다 해봐서요 ㅎㅎ;;
아이콘 삐쭈삐쭈 (2017-04-12 16:20: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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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승천의 사슬에서 병영을 빠르게 늘리기보다는 민간인 업을 꾸준히 누르면서 멀티 근처, 첫번째와 두번째 혼종 출현하는 근처 언덕에 벙커, 터렛, 탱크로 방어선을 구축하고 이후에 병력을 뽑는 편입니다. 그러면 멀티에 떨어지는 핵이라거나 사이드로 돌아서 뒤통수치는 공세를 안정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서 좀 더 편하더라구요. 민간인 및 33업은 소홀히하지 않으니까 방어선 돌파와 지나라 미는데도 큰 지장이 없구요.
jn2move (2017-04-12 16:40: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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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너 전순테크 탈려면 지뢰로 초반 잘째면서 넘어가야져
SouLHolic (2017-04-12 17:33: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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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은 일부 사령관에서 다른듯하네요 ㅎㅎ

테란
레이너 : 최근에 래피드파이어(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스타2 설정으로 하는 그것) 사용법을 본 후 바이오닉+지뢰, 지뢰+바이킹, 지뢰+포탑 등 여러가지 빌드 할 수 있어서 꾸준히 함. 다만 전순, 밴시는 아직도 뽑은적이 없다는게 미스테리(탱크는 죽밤에서 수비모드일 때 첫웨이브는 바이오닉으로 수비하고 2웨이브부터 뽑습니다.)
스완 : 아군에게 초반 부담을 팍팍 주는 스완 시전 중(공허분쇄같으면 2번째 공허분쇄자 출현 쯤에 병력 뽑기 시작한다던가...) 그래도 여태까지 한번도 지진 않았다는게 미스테리. (아군 잘 만나서)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는건.. 워낙에 공성전차의 매력이 있다보니..
노바 : 대부분 해방선+유령+해병체제. 가스 부족하면 유령은 나중에 뽑고 해방선+해병 체제로 갑니다. 가끔 열차맵에서 아군이 대공 좋다 혹은 적 공세가 대공에 무게를 주지 않아도 된다 싶으면 공성전차도 뽑아봅니다. 그 외 유닛은 사용안함(...)
-> 테란은 골고루 하는 편.

저그 :
케리건 : 글쓴 분과 동일. 개인적으로 효율적 진화 개편은 ㄹㅇ 갓버프라고 생각
자가라 : 스완하다 느린 속도에 답답하면 청량음료 같은 느낌으로 한번씩 플레이.
아바투르 : 협동전에서 패배 지분의 90% 이상(남은 10%는 돌변) 어쩌다 클리어해도 맘에 드는 판은 손에 꼽을까말까... 가끔 아바투르하는분들 협동전에서 만날때 바멸충+여왕트리가면 신기해보일 지경입니다.(전 진짜 궤멸충은 못쓰겠더라구요.. 하면서 제일 열받았던 판은 열차맵에 첫웨이브 바이킹이라 생체물질도 거의 못얻었는데 파트너 레이너는 3우공지으면서 병력 하나도 안뽑아 터졌던 게임이었습니다.)
스투코프 : 땡해병(+수비라인용 공성전차)(+공허의 출격 한정 해방선)으로 끗.. 코브라는 열차 상대로는 쓰고 싶은데 이상하게 1렙부터 지금까지 열차맵이 걸린적이 단 한번도 없네요.
-> 케리건 위주로 쓰고, 다른 사령관은 색다른 플레이 할 때마다..

프로토스
아르타니스 : 전 오히려 아르타니스를 잘 안하네요. 거의 대부분 폭풍함으로 귀결되다보니..
보라준 : 분명 다른 빌드를 시전해봐야지 생각했는데 플레이하면 어느새 암기(+해적선)만 뽑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
카락스 : 가끔 하긴 하는데, 이번엔 꼭 땡동력기로 플레이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 때마다 저그를 만남(...)
알라라크 : 전 원래 승천자 빌드는 가끔 꺼내들고 대부분 분수자 빌드 쓰는데, 마스터힘 개편 이후론 거의 안해봤네요. 체감도 꽤 된다고 들었습니다.(아무래도 생더블의 이득을 걷어찰 수는 없는지라 과충전 포기는 못하겠습니다.)
-> 아르타니스, 알라라크의 사용빈도 낮음.

요약 : 적을 순삭시킬 수 있는 유닛이 사용이 간편한 사령관이 좋다.
요약2 : 밴시는 그늘날개 빼면 써본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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