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가 싼유닛의 소모전과 다수영웅보조가 컨셉이면

싼 유닛을 대량으로 뽑을 생산 인프라가 있습니까. 뭐가 있습니까?

 

유닛 성능이 낮고 싸면 아르타니스처럼 현장에서 대랑소환할수 있어야했는데 차관 빼고 로공이나 우관은 현지 소환도 안되고 일일이 돈들여서 보전기를 뽑아야하니 소환 지원 스킬도 없고

 

 

그렇다고 적은 수의 건물로 대량의 유닛을 뽑게 아르타니스처럼 차관이 3개나 붙거나 케리건처럼 펌핑같은 것도 있어야할 거 같은데 없어요. 없어...

 

 

그렇다고 보라준처럼 가스자동정제소나 인구수 200지원의 스킬도 없고 순수하게 다 지어서 해야하는데요?

 

건물에 가스 안 붙는 것은 지원이라고 하면 지원인데 이게 전나 미약합니다

까놓고 말해서 피닉스 지상대공능력이 너무 약해서 지상군 굴리려면 우공.관문.로공 3개 다 돌려야합니다

 

병력 구성이 별로니까 3개 테크 돌릴 것을 강요받는 거나 마찬가지에서 건물에 가스 없게 한건 의도한게 아니냐라는 샛긱이 들며 솔직히 건물에 가스 소모 없으니 가장 이득 보는 건 지상군이 아니라 패스트 우모 체제입니다

 

 

결국 건물 지원이라고 한 가스 소모x 를 확실히 득봤다고 생각되는 게 우모뿐인데 이게 무슨 장난도 아니고...

 

 

 

그래요. 유닛은 스펙을 기본 컴퓨터처럼 내고 대신 싸게 했으니 강력한 영웅으로 보조해야겠죠?

근데 이 영웅놈들이 초반 헤쳐나가는 용 말고 세지를 않아요. 존재감이 없다고요

 

게다가 이 영웅들이 전부 다른 테크라서 해줄 업글이 많은데 업글을 안 해주면 잉여되는게 넘 많아요

그렇다고 업글하면 미친듯이 세냐는 것도 아닌데

 

 

영웅 저 성능이라면 걍 업글은 공짜로 줘도 모자를판이에요

 

그나마 전쟁분노지랑 모조가 좀 존재감이 있는데 애네는 광역툭수능력 빨이죠

근데 광역 특수능력 없는 다른 영웅들은 대체 뭔가요...

 

딜이나 멧집서 존재감이 없는데...

 

 

걍 유닛 구성이나 성능이나 아르타니스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이놈은. 근데 아르타니스에게 생산이나 소환 관련 인프라를 뺀 너프 알타 같은 기분이에요

 

 

솔직히 피닉스 유닛 구성에서 알타와 비교해서 차별화되는 건 거신이라는 안정적 스플유닛이 있다는것뿐.

그거외에는 낫다고 할만한게....아. 피닉스 아비터 소환기능으로 기동성 확보하는 게 있네요

 

 

근데 저 2가지로 끝 

피닉스가 가진 컨셉은 물량이랑 용사유닛을 필두로한 정예유닛들인데, 이게 서로 상충되는 컨셉임. 그러니까 구릴 수 밖에 없음.

거기에 더해서 프로토스라는 종족이 태생부터 물량컨셉이랑 안맞음. 생산성이 떨어지는 대신 유닛 하나하나의 성능이 우수한 종족인데 물량을 뽑으면서 조합을 갖추려면 자원, 특히 가스를 많이 먹어야 됨. 래더에선 3~4멀 먹으면서 차관/로공/우관 돌릴 수 있지만 협동전에선 그게 안됨.

그나마 비슷한 컨셉이 아르타니스인데 아르타니스는 보호막 과충전+수호 보호막으로 피해를 억제하면서 소모전을 펼칠 수 있고 생산성도 차관관련 특성이 4개(마스터 포함 5개)나 있어서 괜찮은 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