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핫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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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7-21 02:43:38 KST | 조회 | 797 |
제목 |
유닛 상향안(군단숙주, 타락귀, 변형체) - 자료 업데이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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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layxp.com/sc2/co_op/view.php?article_id=5562518
이 글 쓰면서 생각난 게 있어서 이어서 써 봅니다.
1. 아바투르: 군단 숙주 상향
기본 특성 조정
-바퀴와 뮤탈리스크를 제외한 모든 유닛들의 최종진화물 자동 활성화 해제
-살모사 기본유닛화
-군단숙주 본체를 적 군단숙주와 동일한 사양으로 상향(체력 120→160)
-아군 군단숙주의 식충 역시 적 군단숙주가 생성하는 식충과 사거리와 공격력 및 이동속도가 모두 동일하게 조정(아바투르 식충 사거리 2→3, 아바투르 식충 공격력 10→12, 아몬 식충 이동속도 1.88→2.25)
-적 군단숙주와 아군 군단숙주의 공격속도를 군단의 심장 멀티플레이어 당시 수치로 통일(아몬 군숙:0.6→0.8로 33% 너프, 아바투르 군숙: 1.2→0.8로 50% 상향)
-군단숙주의 식충이 생체물질을 주워 본체로 전달 가능
(잠복을 오래 하는 군단숙주는 특성상 생체물질 축적이 타 유닛보다 어렵기 때문에 좀 더 생체물질을 쌓기 편하도록 상향)
7레벨 특성
새 유닛: 살모사 → 군단숙주 진화: 땅무지
-공성 유닛입니다. 굴파기 능력을 사용하여 대상 위치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잠복해 있는동안 지속적으로 점막을 내뿜습니다.
*능력
-굴파기: 군단 숙주가 지도상에 시야가 확보된 곳으로 빠르게 잠복해 이동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재사용 대기시간 10초)
-점막 생성: 군단 숙주가 잠복중 점막을 생성합니다.
8레벨 업그레이드 변경
감염 구덩이 굴파기 업그레이드 삭제(기본적용 되었으므로)
-식충 내구력 증진(Enduring Locusts): 식충 생존시간 10초 증가(12초→18초)
-급속 배양(Rapid Incubation): 식충 생성속도 20% 증가(15초→12초)
군단의 심장 시절 캠페인 업그레이드였던 '급속 배양'과 멀티플레이 업그레이드였던 '식충 내구력 증진'을 협동전에 적용하고 8레벨 특성으로 살모사의 업그레이드와 함께 해금합니다. 두 업그레이드의 시너지로 군단숙주는 좀 더 많은 식충을 빠르게 생성 가능합니다. 적 군단숙주와 식충의 생존시간이 똑같으면서, 식충을 생성하는 건 오히려 더 빨라집니다. 멀티처럼 기본 15초에서 25초로 상향되진 않는 게 좀 아쉽긴 하지만 이 너프 자체는 나름대로 존중합니다.
땅무지 변종의 점막 생성은 사실 자체적으론 그리 쓸만한 능력은 아니지만, 단순히 특정 거점을 점거하는 용도로는 독성 둥지를 쓰는 것보다 이쪽이 더 나을 수도 있고 또한 팀원이 케리건인 경우 악성 점막 버프를 같이 받기 때문에 히드라리스크와의 조합효율이 강력하긴 할 것 같습니다.(케리건의 손이 느릴 때 오메가망을 좀 덜 열심히 파놔도 괜찮게 되고.)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나은데다 굴파기가 기본특성화 되었으니 그걸로 변종의 의미는 충분하다고 보네요.
사실 땅무지는 성능 자체보다는 군단숙주가 원시저그 출신이다보니 '데하카 날벌레 변종 VS 아바투르 땅무지 변종'으로 대비시키고 싶은 생각이 더 들어서 이렇게 설정했습니다. 날벌레는 원시저그 원형에 충실하고(좀 더 멀티플레이 날식충 군단숙주하고도 가까운 능력으로 구현되길 바람), 땅무지는 군단저그로 편입되서 얻은 특성들에 특화된 개성의 차이가 나름대로의 멋을 강하게 표현하는지라, 협동전에서도 꼭 나왔으면 하거든요. 군단숙주 원본이야 뭐 살변갈링링 때도 워낙 지겹게 보는 놈들이고.
공격속도를 건드려야 했던 건 적의 군단숙주는 지나치게 강력하고, 적측의 군단숙주의 능력 그대로 아바투르 고유 특성이 적용되면 지나치게 사기화되기 때문에 효율을 감소시켰습니다. 생체물질 100 기준으로 식충의 공격속도가 0.4 정도가 된다면 군단숙주를 쓰든 군단여왕을 쓰든 효율 자체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2. 자가라 : 변형체와 타락귀 상향
기본 특성 조정
타락귀에게 타락과 부식액 분사를 모두 사용 가능하도록 조정
11레벨 업그레이드 추가
-부식성 산(Corrosive Acid), 파열(Rupture): 기존과 동일
-재생성 산(Regenerative Acid): 맹독충 폭발 시 적에게 피해를 주면서 근처 아군 및 동맹군의 유닛 및 구조물 치유.(생체 속성만 적용 가능)
맹독충의 업그레이드 추가이지만 실질적으로 자가라 덱에서 이 업그레이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건 변형체쪽입니다. 변형체와 맹독충이 같이 전진할 때 맹독충의 폭발에 휘말린 변형체가 체력을 소량 회복하기 때문에 유지력면에서 좋을 것 같다고 판단합니다. 8레벨 특성 맹독충 부화(변형체 사망시 맹독충 2기 생성)와도 시너지가 있을 듯 싶습니다. 근접 생체유닛이란 점에서 화염기갑병이나 아이어 광전사와 시너지가 나올지 모르겠는데 이런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면 더 좋습니다.
어차피 재생성 산은 쌍독충과는 효율이 무난하지만 사냥꾼 변종과의 조합시너지는 상당히 나쁘니까, 사냥꾼 변종이 언젠가 나올지 짤릴진 모르겠는데 나온다면 얜 어설프게 재생성 산이나 흉내내지 말고 기동성 컨셉에 충실했으면 좋겠습니다.
15레벨 무리어미 특성 추가
-맹독충 난사 및 추적도살자 생성 50% 강화(에너지 소모량 감소 및 생성되는 유닛 증가): 기존과 동일
-타락귀와 변형체의 생산시 인구수 감소(타락귀: 2→1, 변형체: 3→2)
타락귀와 변형체는 성능이 아니라 인구수 때문에 못 쓰이는 유닛들인데, 이 둘은 가격이 약간 높지만 자체 스펙이 충실하고 유지력이 좋기 때문에 인구수를 최대 인구수가 100인 자가라 특성에 맞게 감소시키면 잘 쓰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자가라는 특성상 인구수 1이 타 사령관의 인구수 2에 해당되므로 타락귀는 사실상 4에서 2로, 변형체는 사실상 6에서 4로 감소한 셈)
그렇다고 땡타락귀나 땡변형체를 가면 곤란한 게... 고난이도에선 적 유닛들의 물량이 많아서 광역능력이 없는 이 둘만 밀고가면 반드시 망합니다.(직접 해봤다 제대로 말아먹어봐서 아는데, 어려움 난이도부터 맹독충과 갈귀 없인 굉장히 힘듦.) 인구수 부담이 줄었다고 가격까지 더 줄여주는 건 아니니까 강력한 광역화력인 맹독충과 갈귀가 나올 동안 우수한 스탯을 활용해 시간을 벌어주는 용도가 좀 더 강합니다. 자가라의 고질적인 천적인 로공토스 상대 효율은 아주 쥐꼬리만큼이나 오를까 말까라고 생각하구요.
이거 다 반영된다고 뭐 얘네들 티어가 부쩍 오를 것 같지는 않은데,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꽤 낫긴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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