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하카는 케리건한테 고마워해야겠네요.

제루스에서 크레이스 슬리반 야그드라에 그리고 고대의 존재인 주르반에 밀려서 좀 위축되어 살았잖아요.

 

근데 케리건한테 딱 라인 잘서서 케리건이 저 네 마리 다 미국으로 보내버리고 우두머리에 고대의 존재까지 싹 해치워버리고

데하카 받아주면서 데리고 다니면서 여행다니면서 

 

데하카는 평생 제루스에서만 살다가 바깥세계 다니면서 신나게 다른 정수들도 수집하고요. 

결국 지금 어마어마하게 강력해지고 제루스의 우두머리가 되었죠.

 

다시 제루스에서 왕노릇 하는 이유는 잘 모르겟지만. 다른데 가서 돌아다니면 더 새롭고 좋은 정수들도 많이 얻을 수 있을텐데.

 

아무튼, 케리건 덕분에 데하카는 진짜 큰고생 안들이고 원시저그라는 무리를 다스리게 되었네요.

케리건은 군체의식이 없어 멩스크가 사용하던 사이오닉 방출기를
데하카를 통해 부수면서 멩스크를 조질 수 있었으니 서로 윈윈

대신 주르반이 끝까지 살아남았으면 개사기 주르반이 사령관으로 나와 깽판을 쳤겠죠

대하카 클릭 대사를 보면

'힘은 함정이다'라고 하는 대사가 있는데

어떻게 보면 데하카가 꽤 생각이 있는 캐릭이라 생각합니다

생각이 있어서 망가진 저그 우두머리인 케리건과 손을 잡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데하카는 그 흐름을 잘 읽어서 살아남은거죠

로하나는 배워야댐

기승전로하나까기

그대는 어째서 시대의 흐름을 못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