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나이트메어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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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9-02 00:33:55 KST | 조회 | 1,221 |
제목 |
어느 한국인이 북미 포럼에 피닉스 아직도 약하다고 글을 올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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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us.battle.net/forums/en/sc2/topic/20758877209
일단 댓글 달기 전에 이 포럼 들어가서 먼저 보시고. 그 다음에 댓글을 적으시길 바랍니다,,,,
미국 사람들은 이번 패치로 인해 피닉스가 좋아졌다고 말하는 것 같네요... 이정도로 버프해줬는데 유닛들 싸구려라고 말하고 용사가 아직도 약하다고 말하는 건 네놈 컨트롤 문제라고 신랄하게 비판하는 것 같습니다;;;;
피닉스 딜이 약하고 온라인 에너지 재생이 안된다고 불만했더니, 그게 바로 피닉스가 폼 페인지를 자주하는 메리트라고 말하고, 왜 아비터 폼에만 탐지기 기능이 있다고 불평했는데, 대신 싼 값으로 관측선 뽑을 수 있지 않냐, 모바일 탐지기 없는 사령관들도 있는데 왜 그리 불만이냐는 둥, 다른 유닛들도 밥값하는데, 한국인들은 우모만 뽑지 말라는 말, 공중 중장갑 잔뜩 나오는데 땡우모만 하는거 이제 짜증난다라고 하네요. (특히 모조 스턴과 태양 용기병으로 과충천으로 짧은 시간에 폭딜을 선사할 수 있다고 좋아하네요) 사도도 좋아졌는데 왜 안쓰냐 라는 말들도 있었고, 왜 이렇게 니네들은 피닉스에게 비정상적인 요구를 해대느냐라는 말도 하더군요...
확실히 패치 전에는 피닉스버프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이 우월했지만, 지금은 별로 공감을 못 얻는가 봅니다. 북미 놈들은 이번 패치로 피닉스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져다 준걸까요? (솔직히 저도 용사 비용 감소와 사도 분신 공업 적용, 보전기 상향은 좋게 보고있고, 용사 쪽은 중립적 입장이긴 합니다만...)
글 다 보고 "너무 편하게, 손 움직이지 않고, 안락하게 게임 할 생각 갖지 말고 컨트롤 좀 하면서 플레이하라!"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문화적 차이, 라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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