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면 dlc사령관중 알라라크가 인기 최하위인듯.

데하카로 업적 다 달성하면서 다른 유료사령관은 거의 자주 만나는 편인데.

심지어 약체 취급받는 거짓 프로토스도 만나는 마당에

유독 알라라크는 파티로 급속성장 업적 깬 거 외엔 한번도 못만나봤습니다.

준수한 성능이지만 그렇게 하긴 쉽지 않은데 말이죠..

왜일까요? 유독 유료사령관 중에서는 보기가 너무 드물군요 

빌드가 너무 고착화되있어서.. 유닛 갯수가 원래 적기도한데

승천자나 로공 아니면 할게없어서

빨리질림.. 가끔 하는 땡추적자까지 합쳐도 딱 세개가 전부

지나칠정도로 잘 쓰고있어가지고 그닥...

제일 안보이는건 맞음. 무료사령관들보다 드물게 보임

스투코프나올때까지만해도 알라라크 꾸준하던데
아바투르가 젤 인기없는 사령관인줄 알았는데 요즘 또 잘보이더군요

단순한 유닛구성 에 결국 쓰는건 주 화력용은 정해져 있고 아어기준으로 엄청쌔기도 한데 적을 쓸어버리는 방식이 노잼방식인지라 빨리질림..

돌변에서도 딱히 강점이 없고
유닛갯수는 적고, 나온지 오래됐는데 딱히 패치되는것도 없고
게다가 협동전 인기 유닛인 공중유닛도 못쓰고
남캐고(?)

기승전승천자라서 절레절레

그래도 느린 카락스빼면 올타임 가장 안정적인 사령관이라고 생각해서 쩔해줄때는 씁니다.
혐몬의 낫은 좀 짜증나긴하던데

승천자가 압도적인데
이펙트도 패치 후 심심해져서
그냥 지우개란 느낌만 듬
분수는 맘에 들지만 이속이 느려서 답답

그 알라라크 제 최애캐입니다

솔직히 졸라 짱세긴한데 재미면에선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죠.

캐릭터성, 음성은 진짜 좋은데 뭔가 심심한 느낌이 많죠 구체 이펙트도 구려졌고...

선택지가 거의없죠

선봉대 하향하고 우관 삭제한 다음 승천자를 대폭 버프한 시점에서 빌드 고착화는 예정수순이었던 듯하네요.
결국 빨리빨리 질리는 사령관이 돼버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