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마비농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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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9-13 18:40:41 KST | 조회 | 412 |
제목 |
피닉스가 재점화되니 다시 투척해보는 개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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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건드릴건 딱 두개입니다.
보복 프로토콜과 전술 데이터망이죠.
보복 프로토콜의 현재 성능은 영웅이 파괴되었을 경우. 해당 영웅이 다른 유닛으로 부활하면 10초간 이속과 공속이 증가합니다. 이거 완전 이상하지 않습니까? 내 복수는 내가 한다! 다른 놈들은 끼어들지 마라!도 아니고. 보통 동료가 쓰러지면 다 같이 빡쳐서 달려들어야 정상 아닙니까?
해서. 영웅이 쓰러질 경우. 그 영웅이 통솔하는 병종이 10초간 공속&이속이 증가하게 하는 겁니다. 뭐하면 피닉스의 전 병력이 버프를 받아도 크게 문제될거 같지는 않네요. 성능은 약간 감소하게 되겠지만요. 한 15%에서 20% 정도로? 어쩌면 그대로 유지해도 될지도 모르죠. 레이너가 상시 유지되는 15%를 받고 있다는걸 감안하면 특정 조건에서 제한시간내에 강화되는 현재의 상태에선 더 강화해줘도 될지 모른다는 생각도 좀 드는군요.
생각해보니 레이너와 아르타니스 마스터 특성으로 30초동안 60%나 증가하는데 뭐 마스터 특성급은 아니더라도 한 30%정도는 줘도 될지도 모르겠네요. 지속시간도 10초뿐이 안되니까요.
다음은 전술 데이터망을 한번 고쳐보죠. 이 데이터망으로 연동되서 강화된다는거 같은데. 탈다림인 알라라크야 약자들의 힘을 착취해서 강력한 힘을 행사한다 치더라도. 착취할 힘(사이오닉)이 존재치 않는 정화자에게는 굉장히 이상한 소리죠. 무엇보다 자기보다 약한자들의 경험,전술 능력으로 더 강해진다는 것도 뭔가 좀 묘합니다.
이 영웅들은 법무관이나 집행관 출신들이란 말이죠. 즉. 부사관과 장교들입니다. 애초에 일개 병사들하고는 전술 능력이 다를 수 밖에 없겠죠. 거기에 실력도 더 우수한게 현실이고요. 보통은. 좀 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이들이 전술 데이터망을 통해서 아군을 더 잘 지휘하거나 보조할 수 있게 되어야 더 정상이 아닐까 싶네요.
그러므로 전술데이터망의 능력. 영웅 강화를 빼버리고 자신이 지휘하는 병력들에 대한 버프를 추가하려 합니다. 솔직히 변형체나 티라노조르 같은 유닛도 주는 버프를 왜 영웅들이 못주는게 참 그렇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 칼달리스를 들어보자면 군단병들에게 추가 실드를 제공하거나. 추가 방어력을 제공하는 것이 있겠습니다. 수치는 +100/+2 정도면 적합하겠네요. 즉 칼달리스가 전장에 존재함으로서 군단병들에게 레이너의 화염방사병이 가진 철인 장갑을 제공하는 셈이죠. 아, 물론 둘 다 주긴 싫으니까 한쪽만 주도록 합시다.
탈리스에겐 사도들에게 공명파열포와 같게 공속을 증가시켜주거나 혹은. 사도의 환영에 데미지를 추가해주는 등의 방식이 있겠군요. 수치로 표현하자면 1.11/+3 정도가 되겠죠.
탈다린이 지휘하는 불멸자는 딜탱에다가 중장갑을 삭제시켜버리는 강력한 중장추뎀이 있죠. 제일 강화하기 어려운 놈들입니다. 너무나 강력하거든요. 잘못 건들였다간 그대로 OP유닛이 되버릴겁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접근하고자 했지만 애초에 망상이잖아요? 그런건 필요 없으니 그냥 실드 방어력을 제공하거나 카락스처럼 임시 강화보호막을 제공하는 안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강화보호막 스킬을 켜서 추가 체력 100을 지급받은 상태에서는 적의 모든 공격이 최대 10으로 감소해서 들어오는거죠. 아님 그냥 실드 자체에 방어력을 추가해주던가요.
모조의 정찰기들은 솔직히 스펙이 나쁜 편은 아닙니다. 20% 자원 감소도 들어서 가성비도 나쁘지 않고요. 문제가 있다면 그놈의 기동성이죠. 사거리도 좀 짧긴 하지만. 뭐 어쨋든 일단 빠르게 적에게 접근할 수 있다면 사거리가 짧다는 것도 상당히 리스크가 줄어든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고로 속도 증가를 주는게 가장 좋고 많은 활약을 가능하게 할거라 보았습니다. 대략적인 이동속도 수치는.. 3.75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언자랑 해적선보다는 근소하게 느린 수치죠. 0.25정도?
이제 무시무시한 전쟁인도자, 거신의 차례로군요. 거신에겐 솔직히 줄게 딱히 없습니다. 후방 지원 역활이고 그 역활인 딜에는 사실 문제가 없으니까요. 문제가 있다면 생존능력이죠. 하지만 방어력을 주거나 추가 체력을 주기에는 뭔가 좀 그렇습니다. 그래서 교란기마냥 사거리를 추가로 주기로 했습니다. 단, 1이요. 하지만 그 1만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더 생존력은 올라가고 지원 능력은 올라갈게 명백합니다.
마지막으로 클로라리온의 우주모함이 되겠군요. 사실 위에 있는 애들도 잘못 건드리면 OP가 되기 쉽상이지만 얘 만큼은 아닙니다. 솔직히 모이기만 하면 무상성의 OP유닛인건 모두가 공감할테니까요. 공격력을 1만 올려줘도 8마리의 요격기 탓에 8이 오르는 것과 같아서 참으로 건들기 애매한 녀석입니다. 가격은 이미 남들(이라고 해봐야 카락스 뿐이지만)에 비해 싸고. 10레벨의 특성탓에 양산하기 위한 생산기반을 갖추기도 쉽습니다. 그럼 얘들한테 무슨 힘을 줘야하지? 고민해봤습니다. 결론은.. 없었어요. 줄게 없어요. 뭘 줘버리는 순간 그냥 OP확정이에요. 공1을 주던 방1을 주던 추가 체력을 주던 실드를 주던 뭘 주던. 사기가 되버려요. 그래서 발상을 조금 바꿔보았습니다. 우주모함을 건드리는게 문제라면. 다른 병종들에게 영향을 끼치면 어떨까?
다른 병종의 영웅들의 직위는 법무관.(전쟁인도자는 그냥 병기니까 어쩔 수 없구요.) 클로라리온은 집행관이죠. 법무관보다도 위의 직책이니. 차라리 영웅들에게 버프를 주는 것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이 버프는 현재의 전술데이터망 스킬 강화와 같습니다. 단 이쪽은 그냥 바로 10마리가 존재한 것 마냥 버프를 주게 한다는 점이 다르겠네요. 그런다 할지라도 애초에 영웅 한기로는 전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에 전체적인 면에서 보자면 크게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영웅의 서브 딜링이 더 강력해짐으로서 전장을 조금이라도 더 유리하게 바꿀 수 있을겁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는 전의 글 복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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