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호너 사령관 레벨 특성 및 유닛 평가.

일단 유닛을 보시면: (용병)= 사신, 땅거미지뢰, 화염기갑병 (미라한)

                            (자치령 정예)= 바이킹, 망령, 밤까마귀, 전투순양함 (맷호너)

 

의외로 유닛은 7기로 적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미라한 유닛은 화력에, 호너 유닛은 유지력에 힘을 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동식 병영이 병영과 군수공장을 합친 생산건물과 동시에 공격 가능한 이동식 방어건물이라서 데리고 다니면 그래도 편하게 게임운영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컨셉이나 각각 컨셉들의 장단점을 각각 극대화하고 보완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상은 미라한이, 공중은 호너가 가져가서 각각의 역할이 분담되어 있습니다. 유닛 조합을 신경써야 할것같네요. 

 

 

 사령관 미리보기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미라한은 사신이 주병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높은 기동성, 눈으로 보기엔 준수한 화력, 제트 추천기에 추가 업글로 공중 유닛 공격 가능.... 정말 다재다능한 유닛입니다. 돌변에서도 크게 쓰일 수 있는 유닛으로 보입니다.

 

땅거미 지뢰는 유닛 공격 특성상, 잠복해서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격적인 배치보단, 수비적으로 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래더의 천공발톱 업글로 잠복과 비잠복 시간이 짧아지는 걸 이용해서 공세를 막는데 수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염기갑병은..... 글쎄요, 솔직히 기동성도 원래 이 유닛은 좋지 않고, 더구나 미라한의 유닛은 체력이 낮다는 설정이 붙어있어, 원래 탱커역할을 해야하는게 의의인 화염기갑병한텐 치명적입니다. 공격방식이나 추가데미지, 공격유닛 공격여부도 모두 사신이 상위호환이라서... 아마 그래 활약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호너의 유닛들은 정예부대라는 점을 착안해서 모두 쓸만해 보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공격할수록 공속이 빨라지고 영구 은폐가 가능한 망령, 공중공격에 범위공격과 모드전환이 4초에서 1초(!)로 줄어드는 바이킹, 탐지기는 물론이고 효율적인 스킬들을 가지고 와서 훌륭한 지원을 하는 밤까마귀, 업글하면 기본공격이 미사일에서 대포(!)로 바뀌는 전투순양함... 

 

아마 호너의 유닛들은, 노바 유닛이랑 성능과 그 사용도도 막강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음으로 레벨 특성 평가입니다. 15가지 레벨 특성 중 가장 눈에 띄는 특성만 평가하겠습니다. 특성 이름은 제가 번역한 걸로, 실제 한국어로 공식 번역한거랑 차이가 있습니다.

 

1레벨 특성인 "더 호너"는 '아군이 죽었을 때 죽은 유닛이 해당하는 사령관에게 자원을 남긴다'라고 합니다. 정말로 고철 덩어리를 모을 줄 몰랐지만, 어쨋든 자원을 일부 회수 할수 있다는 건 분명 매력적이라는 건 확실합니다. 맷호너가 자신만의 우주공항을 가지고 시작하는 건 무난한 것 같습니다.

 

4레벨 특성인 "Merc 업그레이드"는 그동안 Merc 스킨이 미라한의 전용 스킨이라는 걸 증명하는 셈입니다. 다들 이것의 예측이 맞았더군요....

 

6레벨 특성인 "조바심"은 미라한의 유닛 생산과 업그레이드의 시간이 30% 줄어듭니다. 일단 경제적 이득을 주는 특성을 줍니다. 덕분에 유닛 생산과 업글이 한발 빨리 되는 셈이죠. (피닉스: ㅅㅂ 이건 내가 가져가야 하는데....)

 

8레벨 특성인 "그와 그녀의 보급품" 은 보급고가 지원하는 인구수를 2배로 증가합니다. 원래 보급고가 8의 인구수를 주는데, 보급고 1개를 지으면 16의 인구수를 지원한다는 얘기로, 자원의 절약은 물론이고, 인구수 막힘의 걱정도 사라지게 됩니다. (피닉스: 이것도 내가 가져가야 하는 건데...)

 

11레벨 특성인 "인내심 훈련"은 호너의 모든 유닛들이 비전투시 체력을 회복하는 특성입니다. 유닛에게 회복을 자체적으로 주는 건만으로도 매력적인 특성이네요. (피닉스: ㅠㅠㅠ..... 회복 ㅠㅠㅠㅠㅠ)

 

15레벨 특성인: "독보적인 상대"는 호너의 유닛이 미라한 유닛이 차지하는 인구수의*  0.5%만큼 체력이 올라가고, 미라한의 유닛은 호너의 유닛이 차지하는 인구수의 *0.5%만큼 공속이 빨라진다"라고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상당히 까다로운 특성인데요, 어떻게 ㅇ유닛을 구성하냐에 따라 운영법이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48일꾼을 만들고, 1 자치령 정예 전투순양함을 만들고 (인구수 6) 나머진 미라한 유닛으로 채우면 (인구수 146), 1개의 전투순양함의 체력이 951.5로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1 사신 (인구수 1)과 나머진 호너 유닛 (인구수 151)로 채우면, 1개의 사신의 공속이 +75.5% 증가 ​하게 되는 셈입니다!! 정말 얼마든지 운영법을 바꿀 수 있기 떄문에,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유동적으로 운영 체제를 바꿀 수 있고, 미라&호너의 입문자와 숙련자의 차이가 여기에서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제 출시가 얼마 안남았군요. 모두 1년동안 기대해왔던 테란 사령관이만큼, 막강한 포스를 주기를 기원합니다! 

직접 해석하고 연구허신거? ㅎㄷㄷ

ㄴ 넵 맞습니다.

오호...다 괜찮은 유닛구성이네요.
특히 자기지뢰랑 땅거미지뢰는 아군이 수비성능이 좋을 때 시너지가 미어터질 듯


근데 기갑병 보면 죽을 때 적 유닛이 뻘개지면서 우왕좌왕하고
대포 같은 무기로 폭격하는 걸 보니 지금까지의 경장갑 학살+탱킹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난 걸로 추정됩니다.

탑 UI스킬과 땅거미지뢰로 버티다가 미라한 우주정거장 도배로 뛰워서 케리어 업글 성능이 어떻게 되냐에따라 달라질듯. 미라한의 어그로와 분산맷집으로 버티고 그 인구수만큼의 체력 +를 호너가 받으면서 싸우고 체력리젠으로 유지력을 챙기고 호너 유닛까지 쌓이면 미라한 우주공항 공속까지 빨라질테고. 갑일듯.

피닉스나 카락스의 우모 꼴을 보자면 업그레이드로 요격기는 생산되더라도 요격기가 무료가아닐수도있고... 변수가 많네요

플레이 영상보고 우주정거장 요격기 업글전 평타 공격 사거리보고 지렸습니다. 극초반에 뽑을수 있는 공중건물 유닛이면서 유닛도 뽑을수 있는 주제에 동영상으로 봤을땐 인구수까지 차지안하는것같고(진짜면 정말 OP; 잘못본거길 빔) 포토캐논 사거리밖에서 공격할수있는 거리만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