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깊었던 사령관 빙의 채팅

요즘은 거의 보기 드문데 가끔 협동전하다 보면

 

그 사령관의 성격에 맞게 채팅으로 이상한 드립을 치는 유저들을 종종 발견하곤 했습니다.

 

초창기에는 리플 저장기능이 없어서( 아니면 제가 못찾는건지) ....자료가 없는게 아쉽네요. PC방에서 주로 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본적이 없네요.. 대부분 파랭이 레벨 시절때 본듯...

 

동맹 : 아르타니스 (나 : 카락스)

- 돌변하다 내가 막고 있는데 힘에 좀 부쳐서 도와달라고 미니맵에 신호

동맹 : 카락스, 내가 아는 그대는 수비를 완벽히 할때까지 절대 쉬지 않는 자요

나 : ㅁㅊ;;

 

 

동맹 : 보라준 (나 : 케리건)

-동맹 :우리 네라짐의 원수 #@!& (첫 쿨타임 없던 시절 그파대로 부화장 파괴..) 

 

 

동맹 : 스완 (나 :스투코프)

-동맹 : 열차가 동시에 2대가 오고 있어  님 따라잡으려면 코브라 뽑으세요 

 

근데 엉겁결에 진짜로 코브라 뽑음..-ㅁ-;

 

 

동맹 : 알라라크 (나 :보라준)

나 : 님 덕분에 돌변 깻네여  ㅅㄱㅇ

동맹 :내가 없었으면 넌 뭘할수 있었을까

나 : ??

 

일단 기억나는건 이정도..

게시판에 전해라! 내가 너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고!

사령관 빙의인지는 모르겠는데 스투코프가
같은 감염체로서 차마 동족에게 총구를 돌릴수 없다며
광부대피에서 탈주한 경우는 있음

거짓말? 너야말로 거짓의 화신이 아니더냐, 기계 프로토스?

ㅋㅋㅋㅋㅋ 웃기네 ㅋㅋㅋㅋㅋ

알타랑 카락스가 상황이 역전되서 카락스가 신관님 태양석을 가져오십시오! 지금 태양석을 안가져오시겠다는 겁니까? 이런것도 있었음..

이런건 언제봐도 재밌네요 ㅋㅋ
캠페인 대사들이 스쳐 지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