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호너의 전투기를 한이 마개조를 해야하나

이해가 안되네요 뭐가 아깝다고 자치령 정예비행선을 용병이 업그레이드해서 용병식으로 바꿔버리는지

세련된 함대와 원시적인 용병단이란 컨셉도 좋은데

뭔 용병들이 불법장비들 장착시켜서 개조시키는컨셉인지;;

스텟먼이나 스완을 보면 알죠.
자치령이 워낙 헬조선스러워서
능력있는 기술자나 과학자들이
전부 다 3세력으로 도망감.

그래서 오히려 기술 수준은
3세력이 더 좋음.

그 기술 좋은 3세력에 미라의 용병단이 있는 거구요

자치령에 제대로 된 기술자만 있다 쳐도
기술 자체는 막장이 될 수 없음.

지금까지 자치령 영역 내에서 프로토스 유닛들의 잔해만 가져와서 붙여도

최소한 자치령 함대 수준은 프로토스 무기를 사용할 것임.
어딘가 무기가 쓸만해 보이면
가져와서 마개조해서 일단 굴리고 보는 거야
테란의 종특이구요.

스텟먼 -> 자날 시절에 군체모방기 의식 만들고 기술반응로 만든 희대의 사기 과학자,
지금은 벨시르에서 테라진 중독자...
스완 -> 자유의 날개 탱크 설계도나 바이킹 설계도 등등 고오오급 유닛 설계도 훔치고 배끼고
응용하는 능력자, 지금 협동전에서는 가스요정으로 불림
미라한-> 훔치고 배끼고 해킹하는데 달인 (자유의날개에서 올란대령이 붙잡혀 있잖아..)

근데 협동전 시기면 자치령엔 레이너 특공대가...

커다란 우주정거장을 정확한 좌표로 텔레포트시켜서 꼬라박는 기술력을 가진 미라한을 얕보면 안되죠 ㅋㅋ
자치령 유닛들이 검증을 거쳐서 안전하고 세련된 기술을 사용할지는 모르겠지만 용병 기술은 그 특성상 안전은 개나줘버리고 파괴력을 추구하기 때문에 오히려 무기기술의 효율성이 더 높을겁니다.

마개조를 했다기보단 마개조를 당한듯합니다.

현재 한과 호너의 상태를 보면 "미라한 당했다"라고 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