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잘될거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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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1-06 17:58:40 KST | 조회 | 1,200 |
제목 |
저그의 가장 큰 설정오류는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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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저그가 살아남았다는 것임.
원시저그와 군단저그의 차이점이라면
원시저그는 싸움을 하고
군단저그는 전쟁을 함.
싸움과 전쟁의 차이라면
싸움은 그냥 내 목적만 달성하면 끝임.
그런데 전쟁은 일단 목표가 상대의 멸절임.
원시저그가 열등개체를 보는 시각은
"저놈에게서 더 이상 정수를 얻을 수 없네? 귀찮으니 냅두자"임.
군단저그가 열등개체를 보는 시각은
"일단 모르니 닥치고 멸종" 임.
비유하자면
원시저그가 힘좀 쓰는 동네 일진이라면
군단저그는 특전사라고 보면 됨.
우열을 확인하고
상대를 제압하는 것이 목적인 싸움과
상대를 멸절시키는 것이 목적인 전쟁.
당연히 전쟁을 하는 쪽이 일방적으로 학살할 수 밖에 없죠.
그렇다면 전쟁을 하는 초월체가
싸움을하는 우두머리들을
굳이 살려둘 이유도 없다는 거.
본 초월체 세력의 반도 안 가졌던 캐리건이
원시저그들을 쉽게 제압한 거 보면.
초월체가 약해서 제루스를 떠난 것도 아님.
결론을 말하자면.
그냥 초월체가 데하카를 살려둔 거 자체가 바로 설정오류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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