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하카 관통촉수를 쓰고 싶은데...

음.... 제가 협동전을 하면서, 제가 데하카를 하거나, 아님 동맹이 데하카를 쓰는 걸 몇백번을 봤지만, 관통촉수로 운영하는 사람은 초창기에 열차맵이나 감테맵들에 수비적으로 쓰는 것 외엔 못봤습니다. 이것도 초창기에만 그렇고, 요즘에는 그냥 떙뮤탈...

 

그러고보니 데하카하면 다 십중팔구 (90%) 떙뮤탈, 정말 어쩌다가 (5%) 떙땅무지, 진짜 희박한 확률로 (2.5%) 땡티라노조르... 나머진 통계를 잴 수가 없어서 통과...

 

저 자신은 땡뮤탈을 꺼려하기 때문에, 다른 유닛으로 조합을 짜가면서 데하카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 데하카의 가용 유닛들 목록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아차!'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건 제가 거의 모든 유닛들을 써봤었지만, '관통촉수'를 안써봤네요. 그래서 이제 쓸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얘하고 뭘 섞어야 안정된 조합이 되는지 머리에서 짜질 못하겠네요. 관통촉수랑 뭐랑 섞어야 좋을까요? (일단 저는 컨트롤에는 자신이 있으니 다른 조합을 써라라는 얘기는 자제해주세요...) 

대공을 생각 안한다면
저글링 조합이 좋을 듯.
라바로 변태는 안 시키고.
자원 조율과 길막 겸 고기방패.

대공을 생각한다면
뮤탈이나 땅무지를 섞는 게 좋은데.
이러면 관통을 섞을 이유가 없고.

이레저래 관통은 데하카 조합에서 좀 겉돈다는.

ㄴ일단 무조건 뮤탈은 안쓴다라는 전제하에 쓴 글입니다. 뮤탈은 진짜 왠만해선 안갑니다..

저글링, 관촉, 땅무지정도면 된다고 생각하고 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관촉이면 점화충이 잡몹들 앞에서 쓸어주고 관촉은 부대지정후 적 고급유닛 하나하나 저격하는게 좋을듯

ㄴ 오, 그런 방법도 있네요. 감사합니다.

공중은 데하카+히드라로 처리하고 관촉은 후방 사격용으로
남는 광물은 라바사우루스로

저그의 히링 럴커 조합하듯,, 이렇게 운영하려면 히드라를 너무 많이 뽑아서는 안되고
적게 뽑아서 유지하는 게 필요..(히드라 소모가 심하면 관촉으로 돌릴 히드라도 부족해요!)

전 숙주랑 쓰는데
식충 먼저 달리고 안전하게 지상공격 전담시키니 할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