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번역을 보니 괜히 짜증만 나네요...

번역은 매우 감사합니다~ 번역하신 셀렌디스님께 감사를...

 

그런데 읽다보니 뭔가 이상하면서 괜히 짜증이 나는 내용이 가득하더군요...

 

대체로 유저들이 계속 지속적인 지적을 하니까, 마지못해 그 부분을 언급하고,

아, 그래. 그거 말야. 계속 뭐라 하니까 좀 보겠는데,

니네 의견 따위 사실 안 궁금하고, 우리 '의도'는 이러니까 니들이 뭐라든 간에 우리 '의도'대로 할테니 알아서 해라.

라는 식으로 밖에 안보이더군요...

 

단순히 피닉스만 봐도 보복 프로토콜을 아예 삭제시켜도 모자랄 판에

결국 최종에 최후에 마지막엔 소모 컨셉 반드시 가겠다는 의지가 보일 정도니까요.

아니, 그러니까 프로토스는 희생 컨셉이 안 어울린다니까...

 

글고 카락스가 주캐인 저에겐

카락스가 너프의 도마 위에 올라온 걸로 밖에 안 보이더군요.

말로는 거신 상향처럼 말하지만, 항상 활약한다고 언급하는 건,

이젠 활약 못하게 해줄게~ 라고 밖에 안보이죠.

 

결국 언제나 처럼

"우리 의도는 이러이러 했는데, (하찮은)유저들은 우리 의도대로 안하니,

우리 의도대로 되도록 패치하겠습니다."의 패치가 될 뿐이라 보네요.

 

항상 그렇듯이 말이죠.

애초에 기대를 하니까 배신을 당하는 거다. 라는 말이 떠오르는군요. 그래서 제가 기대를 안합니다.

이컨셉이 구려어어 하는건 씨알도 안먹혀요 대부분
흡혈탱 컨셉 개구려 뎀감기 줘 해도 뎀감기 주는데 1년걸리는 애들이라

대부분의 특능은 교전전에 혜택을 얻고 들어가는데
교전끝무렵에 혜택을 주는 보복프로토콜의 똥맛이란

그렇다고 해서 남은 컨셉이 없다는 것도 맞습니다. 소수 정예 컨셉으로 주면 될거 아니냐라고 생각 할수 있는데, 이걸 셀렌디스가 가져올 확률이 높아서요... 셀렌디스를 의식해서 일부러 이렇게 만든 것일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