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돌변 노바 솔플 사도로공 상대로 클리어했습니다.

커져가는 위협 노바로 스카이토스, 관문토스, 사도 로공토스 순서대로 도전했습니다. 

스카이/관문토스는 둘다 원트클. 저번에 올린 글에 리플이 있습니다.

 

스카이토스 : 첫 돌변 노바 솔플 도전. 아직 요령이 덜 붙었지만 그래도 기절미사일과 밤까 포식자 미사일의 힘으로 원트클.

관문 : 중장갑 공성 전차를 이용해서 역시 원트클. 해방선보다 혼종 잡기가 좀 더 힘든 편.

 

사도 로공토스 : 역시 제일 힘들더군요. 사람들한테 물어볼 때 대부분은 사도로공이 제일 힘들다는데 그 참맛(?)을 느꼈습니다.

사도 로공토스는 맷집이 딴딴하고 지상 화력이 강합니다.

그렇다고 순수 스카이 노바유닛들로 잡기에는 적군이 채취로봇을 부셔버리거나 로봇을 때리고 변성하기에, 결국 지상 몸빵은 세워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변성이 발동되지 않기 위해 적을 순삭시켜야 하는데, 이게 불멸자는 너무 딴딴해서 힘들었습니다. 참고로 해방선 대신 밴시를 쓴 이유는 로켓 포화로 적을 순삭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해방선은 공생충 때리기도 해서...

 

나중에는 파괴자와 분열기도 나오는데 그 두놈한테 맞으면 거의 바로 혼종행이라 보면 되니, 그리핀 폭격과 스킬을 아낄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마지막 공세에는 패널, 유닛 스킬쿨이나 광물이 다 빠진 상태에서 정예 노바 병력들을 총알받이로 내세워야 했습니다 ㅠㅠ

 

관전 포인트 : 양방향 수비 및 수비방식, 혼종 처리하는 방법, 1시지역 마지막 채취로봇 및 마지막 공세

 

정예 노바 병력이 총알받이나 해야 하는 마법같은 경험이군요.
꽤나 익스트림 하셨겠습니다...

ㄴ노바는 유닛 안 잃는 재미로 하는지라 고통 속에 절규했죠 허허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