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코프가 만들다 만 사령관이라는게 느껴지는 부분

현존 하는 사령관을 통틀어

 

한 생산 테크트리에서 생산 가능한 유닛의 종류가

 

둘 미만인 사령관은 단 하나뿐입니다

 

네 스투코프요

 

감염된 병영에서 뽑을수 있는 유닛이 해병말고는 없죠

 

기술실을 단다고 뭐 감염된 불곰 감염된 화방병 감염된 의무관 이런거 못뽑는다는 뜻이죠

 

다른 모든 사령관은 아무리 적어도 유닛 생산건물에서 최소한 두종류 이상의 유닛이 존재합니다

 

알타는 우공에서 불사조 폭풍함이 카락스는 우공에서 신기루 우주모함...이런식으로 다른 사령관들도 마찬가지

 

근데 스투코프는 군공 우공은 각각 2종류 3종류 그나마 우공유닛들은 죄다 존재감이 없어서 사장됬고

 

병영유닛에서 생산가능한게 해병 하나 뿐인건 솔직히 강약과는 완전 별개로 너무 성의가 없는겁니다

 

최소한 감염된 화방병이나 감염된 불곰 둘 중 하나쯤은 더 있었어야 했다고 보는데

 

당시 연말까지 내놓으려고 대충 넘긴 티가 심하게 나죠

 

 

 

  

자가라는 군락테크가 아예 비는데요..

업글찍으려면 군락올려야하지만

테크가 아니라 생산시설당 뽑는게 가능한 유닛의 개체수입니다

알라라크도 우공자체가 없는데 그래서 우공유닛 못뽑는다고 까이더라도 스투코프의 경우랑은 다른게
스투코프는 병영이라는 테크건물이 있음에도 뽑을수 있는게 해병밖에 없는거라서요

마찬가지로 컨셉상 애초에 병영이 없는 스완도 그렇고 아예 테크나 건물이 없어서 생략한건 이해한다쳐도
스투코프는 엄연히 1티어 병영테크가 존재하는데도 거기서 뽑을수 있는게 딸랑 한종류인게 문제라고 봅니다

그래서 병영에 에드온 한 기술실 업그레이드 두개 마치면 군공이나 우공유닛 뽑으려고 스왑하지 않는한
그 기술실은 완전 죽은거나 다름없는건데 솔직히 문제 있다고 보여지네요

스투코프는 워낙 특수한 경우라 그걸가지고 뭘 깔순 없다고봅니다.
시한부 유닛을 생산하는 이동생산기지라는 컨셉이라 일반적인 스타크래프트 인프라 건물이랑 너무 개념이 달라서.
지속시간 마렙이 없을땐 심지어 병영자체가 마구 이동하면서 구조물감염까지 먹어가며 이동생산을 했는데, 이런 컨셉의 건물에 다양한 유닛이 분포해도 좀 이상한듯.

하지만 감염된 기술실이란 부속건물이 있는 이상 그 기술실에서 파생되는 테크유닛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다양할것 까진 아니더라도 두종류...쯤은 되야하지 않을련지

민간인 튀어나오는건 쿨타임 방식이라 정교하게 원하는 타이밍에 근접 탱킹을 시키는게
쉽지 않고 체력도 매우 낮아서 좀 상위호환 개념으로 감염된 화방병정도 있으면 경우에 따라
민간인 건물 업그레이드를 배제한 플레이도 가능한 전략의 유연성이 높아질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땡메카닉 체제 선택하면 초반부터 민간인 업그레이드에 치중하면 메카닉 유닛이 늦어지는
문제도 있구요

뭐 한 종류만 뽑을 수야 있겠지만 기술실의 존재는 좀 그렇죠. 굳이 안 붙이고 공학연구소에 넣었어도 됐을텐데 말이죠

보병은 시한부 컨셉이라서 굳이 가스유닛을 추가하지 않은것이겠지요

굳이 넣자면 마힘에 폭발성 감염체 확률을 없애고 기술실달린 병영에서 돈주고 생산할수 있게 하면 되겠네요. 컨셉도 안 해치니 좋아보이긴 한데 이러면 더 op가 되려나

그건 가스값을 미네랄로 대신 적당히 치환해서 메겨도 될것 같습니다 화방병은 시한부일 경우를
기본으로 생각해서 50~75정도하면 될것 같습니다

ㄴ그렇긴 한데, 그 마힘을 좀더 강력한(예를 들면 메카닉 공속을 마힘 1로 옮겨서 메카닉공속/보병지속시간을 동시에 찍을수 있다던가) 것으로 바꾸고, 폭발성 감염체 가격도 50/25정도면 '양산' 이 가능하니 다른 의미로 더 사기적일거 같네요

엥 댓글이 삭제됬네..

ㄴ 에고 수정하려고 삭제했는데 그사이에 댓글을 다셨군요. 죄송합니다... 확실히 50/25의 비용 정도면 남는 가스 처분도 될겸 꽤 강력해질 것 같습니다. 대신에 민간인은 오로지 고기방패 및 탱크의 도시락이 되겠지만요. :)

어차피 소모품을 생산하는 기지라는 컨셉이니.
차라리 벙커를 테크 건물로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벙커가 뿌리를 내려야만 병력을 만든다는 것만 삭제하면

벙커 자체를 이동시키기도 편해질거구요.
마힘 3 보병 수명도 없애도 되겠지요.

폭발성 감염체는 현재 공짜로 지속적으로 불려져서 사기인거라서.. 50/25정도면 맹독충 가격에 맹독충 변종 사냥꾼 정도의 스펙이라 엄청 사기적일거 같진 않네요

굳이 따진다면
병영 없애고
그 자리 테크를 공학연구소.

테크로 치면

공학연구소(감염 1단계) => 군수공장(감염 2단계) => 우주공항(감염 3단계)

이렇게 개편한 후
벙커 자체를 일종의 이동식 보병 셔틀로 개편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대신 나오는 병력은 부대원이 아니라 감해
(수명 빼고는 능력치는 같음.)

스투코프에게 폭발성 감염체 버그가 진짜 큰 부분인게 감염된 민간이이 도약한 장소에 폭발성 감염체가 생성되버리는거라서 폭발성감염체의 로스 없이 온전히 딜을 박을 수 있죠. 그냥 생산하고 꼬라박는 식으로 한다면 상당한 딜로스가 생기게 되죠.

차라리 벙카를 좀 더 쓰기 좋게 만들고
가스 소모용으로는 기갑들이 활용되는 것이 좋다고는 보임.

그림이라면
적 기지 근처에 벙커들 이동시키고
(땅에 박지 않아도 병력은 나오게 만들면 이동 자체는 간편해지니.)

벙커에서 나오는 보병과
본진에서 생산되어 온 기갑들이
쌈박질을 하는 그림

다만 감염된 민간인 부분은 삭제시키고

개인적으로는 벙커보다도 민간인이
스툽 노잼의 진짜 이유라고 생각해서요.
(버그와 렉의 원흉이기도 하고)

반대 급부로
감염 업할 때 마다

해병 체력 +10
해병 공격력 +1

감염 3단계 업하면 레이너 해병 정도 전투력 내도록.

민간인 삭제하고
해병 상향하면서
물량 셔틀은 편하게
병력 질은 높인다면 딱 갠춘할 듯.

1. 요약하자면 수는 줄이고 질은 높임
(렉과 버그 개선)

2. 수명은 줄이되 보병 동선도 줄임
(본진에서 손가락만 까딱거리는 노잼 개선)

이 정도면
스툽의 문제점이 어느 정도는 해결될 거락 보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