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패치로 확실해질 부분이 확실해졌다고 봅니다

이번 패치로 인해 몇가지 부분이 두드러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패치가 완료되고 나면 추가로 남은 사령관들을 하나하나 뜯어볼겁니다.

 

 

1. 데하카 뮤탈리스크의 부활은 데하카 revamp 때 너프될거 같습니다.

포촉 데미지가 감소하면서 데하카 뮤탈 너프를 반대할 명분이 사라졌거든요.

60초는 너무 짧은 시간이고 파수병과 같은 120초가 적당합니다.

 

 

2. 알라라크의 기동력은 확실하게 버프가 필요해졌습니다.

따지고 보면 1qe2c가 알라라크의 기동력 문제를 제기할때 흔히 나오는 반론이었습니다.

"1qe2c 쓰면 알라라크 기동력 문제 극복가능함, 니 실력을 키우셈"같은 소리를 이제는 못하게 되었습니다.

알라라크는 기동력에 대해 소수의 플레이어들만이 공유하는 해결책이 아닌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쟁분광기를 리워크하는 방안을 적극 건의해볼 생각입니다.

 

 

3. 아바투르와 스투코프의 사기성이 확실하게 줄었습니다.

저 두사령관은 따지고 보면 0티어에 군림하고 있었으니까요.

(0티어는 밸런스상 비정상적입니다)

스투코프는 패치 후를 지켜본 뒤 아직도 너무 세다 싶으면 아포칼리스크 선쿨을 너프할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바투르는 궤멸충, 군단숙주 버프가 필요하다고 보네요.

궤멸충은 업그레이드 비용을 낮추었으면 좋겠고 군단숙주는 아몬 군단숙주와 같은 스펙을 주었으면 합니다.

근데 알라라크 기동성이 그렇게 필요한 사령관임? 화력이 압도적으로 좋은데다가 유닛들도 시간 갈수록 튼튼해져서 기동력까지 바라는건 좀;
빈집털이나 그런것 때문이라면 과충전이 있는데 굳이? ;

화력은 거의 전 사령관들을 통틀어서 최강인데, 거기에다 기동성까지?...

전쟁분광기 위상모드일때 과충전 걸수 있으면 좋을거 같음

제작진이 알라라크의 컨셉을 '기동성은 낮지만 압도적인 화력'으로 잡았다면 기동성을 늘리는 패치는 없을 듯 합니다. 노쿨 알라라크를 막은 것도 컨셉을 지키기 위함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