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로공토스에 영혼까지 탈탈 털렸습니다.

일반 아어에서 11렙 레이너분이랑 매칭됬습니다. 과거의사원에 저는 케리건이었구요.

 

개인적으로 아어에서 파란렙분들 만나면 최대한 이겨보려고 노력하는편입니다. 저도 예전에 파란렙 키울때는 마스터레벨을 만나면 안심이 됬거든요.

 

사도로공이었는데, 뮤탈로 갔습니다. 후에 나올 파괴자가 너무 무서워서요.

 

레이너분이 패치노트를 보셨는지 메카닉을 연습하셨는데, 밴시를 뽑지 않으시고 only 벙커,미사일터렛에 탱크배치를 하셨고요.

 

영혼을 담은 기방이셔서 막겠지! 했는데 중반부에 불멸자 + 혼종네메시스 공세에 그만,,

 

상황이 이렇게 되다보니 4방향 공세에 분쇄자까지 담당하게되서 제 힘으론 역부족이었습니다.

 

후에 케리건이 2초만에 삭제되는모습을 보고난 뒤에 억 당황하는 사이에 혼종파멸자,공허분쇄자에 뮤탈도 밀려버리고 바로 게임이 끝났습니다.

 

사원의 그 많은 체력도 로공토스앞에선 순삭이더군요. 오랜만에 만만하게 보면 안되는 조합이란걸 다시 체감했습니다.

 

덤으로 레이너분께 괜히 죄송하네요. 가끔 하는 협동전에서 가끔 만나는 파란렙분들 만났을 땐 저도 느낀 것 처럼 꼭 이겨드리고싶었거든요.

로공토스 때는 레이너는 지상을 쓰면 안되지요. 지뢰, 밴시, 전순 빼면 레이너한테는 파괴자, 분열기보다 강한 유닛이 없거든요.

사원맵일 때는 너무 빡쎄다 싶으면 오메가망만 꾸준히 늘리면서 존버하시면 돼요

레이너가 로공토스 상대로 전차 벙커 쓰는건 자살행위 아닌가요
차라리 화방병 불곰이 더 잘버틸 것 같은데
파괴자 건물 추뎀이라 벙커 3방컷 날거고 전차도 멸자 파괴자 앞에선 그냥 종이쪼가리던데

ㄴ 레벨 11 레이너셨습니다. 잘 모르실 수 도 있지요.

메카닉을 연습했다기 보다는 아마 초보 분이셔서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