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하카 군숙 버그

어택땅을 찍었을 때 가는 길에 점막종양을 만나면 가던 길 가지도, 공격을 하지도 않고 뇌정지가 와버립니다.

데하카 군숙류는 맵 가운대에 버로우 시키고
부대지정해논다음 쿨마다 c+미니맵 클릭해주는 용도

버그라기 보단 인공지능상의 한계에 가깝습니다.

캐리어를 예시로 들어볼까요. 캐리어 "자체"의 공격 무기는 요격기 사출입니다. 즉 어택땅으로 이동하다가 적이 사거리 안에 들어오면 "요격기를 내보내는" 공격을 하는거죠. 그러면 요격기들이 나와서 개판을 치는동안 우주모함 본체는 그자리에 가만히 떠있습니다.

윈시숙주도 마찬가지입니다. 무기가 "식충 생성" 이기 때문에 적이 사거리 안에 들어오면 식충을 생성하는 공격을 하게 되고, 보통 유닛들이 기본 설정값으로 공격중엔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적을 발견하고 식충을 내보내는 공격 중"인 원시 숙주는 그 자리에 가만히 있게 됩니다.

대신 식충은 시한부 유닛이기 때문에 내보내놓고 나면 숙주 본체가 마치 뇌정지가 온것처럼 그 자리에 굳어있게 되는 것이죠.

식충이로 공격중!
(하지만 식충이 저기 멀리 날아가고 있음!

해결방법 : 탐지기를 끌고온다.

점막 종양에 식충을 뽑지도 않고 걍 가만히 있죠. 유닛으로 인식은 하지만 공격은 안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BKK//아뇨, 그게 아니라 '식충을 내보내지도 않고' 뇌정지 오듯 가만히 있어서 그래요. 우주모함은 그런식으로 굳어버리진 않죠.

탐지 안 되고 있는 점막에 그래서 어택땅보단
이동명령만 내리는 게 맘 편하더군요

짜피 식충이야 던져놓고 잠복 박으면 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