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차원노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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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4-13 22:17:07 KST | 조회 | 1,024 |
제목 |
반응들이 너무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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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개선안은 실제로 플레이를 해봐야 확실하게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맵을 뜯어 개조해서 미리 해보는 것이 아닌 이상에야, 우리가 하는 것은 이론적인 토론일 뿐입니다.
그리고 여러 상향안들은 서로가 시너지를 냅니다. 피닉스 개편안이 처음 나왔을 때, 군단병에게 꼴랑 딜링만 올려서 여전히 쓰레기라면서 까던 분들이 많았죠. 하지만 그 결과는 뭡니까? 운영 효율 개편으로 광물 부족이 완화되어 생산이 원활해졌으며 상향된 보호장과의 시너지로 말미암아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스완 상향안도 하나씩만 들여다보면 부족해보일지 몰라도,
(건설로봇의 빠른 충원에 의한 전반적인 자원 채취량 증가)
(재생성 생체강철 대상향으로 인한 과학선에 대한 의존도 감소)
(이로 말미암아 병력 구성에의 가스 요구치가 완화됨)
(초반에 빠르게 베스핀 채취기를 달아줘야 할 필요성 감소)
(상향된 천공기 마스터 힘으로 인해 패널이 빠르게 해금되며[집광 4:30, 파동포 6:31] 초반 안정성 증가)
이렇게 시너지가 연쇄됩니다.
2. 제가 누누히 말하는 것인데, 이 게임은 협동전입니다. 혼자 하는 게임이 아니에요.
케빈 동은 서포팅 타입의 사령관을 극적으로 상향시키진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맞는 밸런싱입니다. 동맹에게도 큰 이득을 주는 사령관이라면, 동맹에게 주어지는 혜택과 시너지를 감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피닉스나 레이너의 큰 상향과 비교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피닉스는 애초에 기본적인 파워 레벨이 부족했던 사령관이며, 레이너는 주력 카드를 강화시켜 파워 레벨을 크게 올린 것이 아니라, 다른 카드를 상향시켜 선택지를 늘린 것에 가깝습니다. 여전히 사령관의 최고 포텐셜을 보유한 조합은 바이오닉이에요. 숙련자용이지만.
3. 최소한의 예의는 지킵시다. 케빈 동 한국 와보라느니, 무능력하다느니, 스피드런밖에 할 줄 몰라서 밸런스를 모른다느니, 제정신이 아니라느니... 여기가 무슨 디씨입니까? 자신이 패치에 만족하지 못했다고 밸런스 디자이너가 죽일 놈이 되나요?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밸런싱은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지금의 스완 상향안에 만족하는 사람도 많아요. 애초에 케빈 동이 상향하겠다고 공언한 부분은 확실히 고쳐줬으며, (약간의 컨트롤이 필요하지만) 망령의 상향은 굉장히 독창적이고 강력합니다. 자신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글을 여러 개 작성하며 케빈 동을 과격하게 깔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4. 발표된대로 적용되어도 나쁘지 않은 개선안입니다. 그리고 한 주 더 피드백을 받느니만큼 지금의 개선안이 최종이 아닐 가능성도 높습니다. 아르타니스의 수호 보호막처럼 채취기에의 마스터 힘 의존도를 낮추는 추가 변경안이 적용될 수도 있죠.
좀 머리를 식히고, 차분하게 기다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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