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망령 스피드런모드로 미리 체험해본 소감

확실히 쎄지긴 했는데 고질적인 문제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바로 범위공격에 너무 취약한 종이비행기라는 것..

 

아르타니스와 팀을 짜면 그나마 낫긴 하지만, 그래도 갈려나갈 건 갈려나가더군요

 

인구수 200 유지하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일단 망령의 소모자원은 150/50이라 사실상 광물유닛인데

 

궤도사령부를 줘서 광물 펌핑이 가능하게 해주거나, 

 

불멸 프로토콜을 적용시켜줘서 마스터힘까지 적용된 저렴한 가스비용으로 되살릴 수 있게 해주거나 그런 게 아니라면 쓰기는 힘들겠더군요.

 

또 다른 문제는, 과학선하고 발이 안 맞는다는 거..

 

은폐해서 이동속도가 증가하면 말할 것도 없지만, 기본 이동 속도만으로도 과학선이 너무 느려서 디텍터 필요할 때 과학선이 저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았네요.

 

사소한 문제로 은폐로 써버린 마나를 다시 충전하는게 힘들다는 것도 문제인데, 은폐시전시 25들어가는 것만이라도 삭제해줬으면 좋겠더군요.

 

어쨌튼 제일 큰 문제는 역시나 범위공격에 갈려나간다는거..

복수자 넣고 기사단 토스 상대로 해봤는데 고위 기사와 집정관의 스플래시 딜 앞에서는 아무리 무빙샷을 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냥 스톰 밭 앞에 피용 하고 터지더군요.

ㄴ 그런 돌변에서 땡망령을;;; 그런건 게릴라보단 정면에서 승부하기 떄문에 골탱이나 기갑사클로 대처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