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핫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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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4-14 19:44:05 KST | 조회 | 527 |
제목 |
레이너랑 스완 처음부터 설계를 이렇게 했으면 괜찮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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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제와서 이런 이야기하기엔 무의미합니다만...
레이너:
-회전력이 뛰어나면서도 공격속도 보너스와 체력 업(바나듐 장갑)의 시너지를 위주로 한 바카닉 위주 조합, 전반적으로 자날 캠페인에서 주로 묘사된 '레이너 특공대'의 모습을 많이 구현한 컨셉, 블리자드가 처음 의도한 레이너의 운용과도 자연스럽게 유사해짐
-기계유닛을 포함한 전 병력 자원 할인 20%(ex: 전투순양함 생산시 광물 320 가스 240 소모, 해병은 광물 40만 소모), 생산속도 50% 증가, 궤도낙하기+재연소장치를 통해 확보되는 기동성의 3가지 시너지
-궤도사령부와 지게로봇 삭제, 탐지기로 과학선 사용(구성이 이렇게 되니 밸런스 구성으론 완벽하지만 컨셉 면에서는 설정붕괴로 무섭게 까이던 의무관의 기계수리 업그레이드는 자연스럽게 추가되지 않음.)
-뒤에 추가될 마스터레벨로 기계유닛 공격속도 보너스를 또 중첩
-팩토리 라인에 코브라 추가, 땡해병이나 지뢰이너 등 광물을 중점적으로 쓰는 조합일 때 남는 가스를 많이 써서 자원효율 맞추는 탱커 컨셉
-유닛 컨에는 손이 많이 가지만 그 외에는 크게 신경쓸 일 없이 무난함
-이래도 자원이 모자라서 밸런스가 엉망이라면 스완이 팩토리 올릴 때 가스할인 받는 것처럼 레이너도 건물 올릴 때 할인 받을 수 있음+건설로봇까지 20% 할인
스완:
-특공대 주류 병력들과 달리 '켈모리안식 자동화 생산기지'같은 컨셉
-궤도사령부와 사령부반응로 보유, 당연히 지게로봇도.
-말할 것도 없이 건설로봇(Space Contruct Vehicle)에게도 처음부터 차량전문가와 기계노하우 특성을 적용시켜 활성화속도도 빠르고 적의 견제에 대한 안정성도 조금은 더 낫도록 설정
-궤도보급고는 레이너에게 줬지만 협동건설로 보급고 짓고나면 궤도사령부 보급고 투하로 또 추가 보급품 획득(자동 패시브인 한&호너랑은 달리 수동으로 궤사 에너지 50씩 써야 가능함)
-기술반응로와 차량전문가 특성 가지고도 레이너보다 기술실 유닛 뽑는 속도가 느리지만 지게로봇과 베스핀 채취기로 부유하게 기지 운영하면서 팩토리 댓수를 늘리는 걸로 어느정도는 해결
-스캔으로 탐지, 아몬 밤까마귀와 동일 사양의 밤까마귀 유닛을 여분으로 보유, 뒤에 밤까마귀에게 래더 밤까마귀에게 주려던 수리비행정을 업그레이드로 추가, 재생성 생물강철 효율도 현재 패치안처럼 재구축광선에 준할 정도로 높게 증가
-숙련자의 경우 헤라클레스 널뛰기도 가능하지만, 손이 안 된다면 그냥 건설로봇으로 포탑지대 만들어놓고 기존 병력들 말뚝박아 라인이나 형성하면서 궤사 운영과 병력의 지속적인 생산 랠리에 집중하는 것도 무난
뭐 처음부터 이렇게 했으면 조금이나마 더 나았을까요? 아니면 스완이 사기일 뿐이고 레이너는 미네랄이 부족해서 암울했을까요? 그냥 요즘 스완 관련 밸런싱 논쟁이 너무 과열된 것 같아서 걍 뻘글 하나 던져 봅니다.
그런데 진짜 요즘 게시판 분위기가 많이 안 좋아 보임. 뭐랄까... '징징글만 넘쳐나서 시끄럽다.' 이렇게 요약해보고 싶네요? 일단 뚜껑 열려면 2주일이나 남았음+도중에 레이너 상향폭 너프하고 스완 더 상향할 가능성 없는 거 아님 2가지 변수나 있는만큼 너무 게시판 분위기 과열시키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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