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타락귀, 변형체 상향안

변형체

1. 변형체 인구수 3에서 2로 변경

인구수 3이면 자가라에게 6과 같은 수치인데, 변형체의 가격과 인구수를 감안했을 때 과한 수치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변형체 인구수를 3에서 2로 낮춰서 변형체를 뽑을 때 생기는 부담을 낮춰주었습니다.

 

이게 끝입니다. 솔직히 변형체는 딜과 탱 모두 상당한 수준이라 인구수 면에서만 버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타락귀

 

1. 타락 삭제, 대신 갈귀 둥지에 타락귀의 일반 공격이 대상의 받는 피해량을 20% 증가시키는 업그레이드 추가(100/100 10초)

타락은 꽤 유용한 스킬이긴 하지만, 타락을 일일히 걸어줄 여유도 없고, 타락을 건다고 해도 거는 동안 갈귀가 들이받아 끝장을 봐 버리니 타락 자체를 삭제하고 일반 공격에 타락 효과를 부여하는 쪽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어처피 어느 쪽이던 마리 당 하나씩에게만 타락을 걸 수 있으니까요. 지상에는 타락을 걸 수 없다는 단점이 생기긴 하지만, 지상은 저글링이 분쇄하는 발톱으로 방어력을 지우니까 크게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2. 타락귀 생명력 200→400으로 증가

타락귀는 공대공 탱커로 쓰이기 위해 자가라에게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각종 스킬들(특히 야마토포)이 날아드는 협동전에서 200이라는 체력은 너무나도 낮습니다. 두 줄씩 뽑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일반적인 자가라 유저들은 그 대신 갈귀를 뽑는 편이고, 이는 버프 후에도 동일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체력을 화끈하게 두 배로 올려 400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400이면 혼종 파멸자의 플라즈마 폭발(260), 야마토포(300)을 한 번은 버팁니다. 추적 미사일, 기생 폭탄, 사이오닉 폭풍 따위도 씹어먹을 수 있죠. 물론 오랫 동안 그것들에게 피해를 입는다면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을테지만, 갈귀가 그렇게 내버려두지 않을 겁니다.

 

3. 이동 속도 2.95→3.375로 상향

공허의 유산에서 래더 타락귀에게 적용된 상향과 동일한 수치입니다. 타락귀의 이동 속도는 평범한 수준이지만, 갈귀가 너무나도 빨라 타락귀가 적 병력과 마주치기 전에 갈귀가 먼저 마주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타락귀의 이속을 약간 높여서, 이런 현상을 조금 줄이도록 하는 것이 이속 상향의 목표입니다.

 

4. 자가라의 8레벨 특성 '맹독충 생성'의 효과에 '타락귀가 죽을 시 두 마리의 갈귀를 생성하는 효과' 추가.

같은 탱킹용 유닛인데 변형체에게만 적용된다는 것은 다소 불합리하죠. 적용되면 타락귀가 죽었을 때의 손해가 다소 감소하게 될 것입니다. 135/90 짜리 유닛이 죽어서 46/36원 어치 갈귀가 나오니까요.

 

이 정도면 타락귀, 변형체가 쓸만해지리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죽어서 맹독충이나 갈귀가 나오는 유닛의 보급품을 1로 하는 것은 너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ㄴ아 그 생각을 못했네요.

수정했습니다.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론 송장벌레 바퀴를 자가라한테 줬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이왕이면 경장갑 추뎀도... 헿

타락귀의 타락을 삭제하기보단, 쿨을 대폭 감소시키고 자동 시전으로 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아바투르 포식귀의 부식성 산과 유사한 메커니즘) 타락 효과를 평타에만 적용하게 한다면 지상 유닛에게 타락을 걸지 못하니깐요. 대표적으로 열차가 있겠군요. :)

근본적인 타락귀의 활용도를 높이려면, 타락을 더욱 마개조해서 타락이 시전된 유닛이 사망할 때 맹독충이나 갈귀가 튀어나오게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ㄴ오..그거 신박하네요.타락의 개편.개인적으로 전 재생성산 마렙이 매력적이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