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라 재밌고 세나요? 키울만하나요?

이제 레벨5에서 단조로운 플레이방식때문에 안하고있는데

 

인구수 100제한도그렇고, 점막넓히기도 힘들고요.

 

회전력은좋은데 그만큼 소모가 심하면 다시 ㄱㄱ하기가 어려운것같고

 

궁극기도 무슨 바퀴떨구는 제일 구려보이는 스킬쓰는것같고...

그렇다고 병력이 레이너처럼 생산시 현장 즉시배치도 아니고

 

특정맵에서 특히 광부대피 죽음의밤에선 힘빠지고... 부패주둥이나 변형체 타락귀는

큰 쓸모도없고

 

이번에 많이 상향된다는 소식이 있던데

 

키울만하고 재미있나요? 아바투르만큼 쎄다면 할 의향이 있습니다.

일단 아바투르만큼은 안쌔구요. 현존 사령관중 유일하게 특정맵에 카운터 맞는 사령관입니다.
회전력은 좋은데 자원 펌핑 능력이 없어서 후반가도 자원이 안남는 사령관이구요.
반대로 자기 장점에 걸맞는 맵+공세면 자가라만큼 클리어 빠른 사령관도 없어요.
요는 복불복이 심한 사령관이란건데 이건 과도한 컨셉질때매 생긴 문제라 상향하면 나아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시원하게 밀어내고 싶을때 하면 재밌는 사령관이긴 해요.

괜히 상향되는게 아님. 근데 본문에 자가라 노잼인 이유랑 단점 다 써놓으시고 재밌냐고 물으시면 ㅋㅋㅋ

자가라는 그냥 군심 차행성 첫미션에서 맹독충 러쉬로 쾌감을 느낀 사람에게 추천할만한 사령관

아어 학살, 저그의 진정한 물량공세가 뭔지 보여줌

세긴 쎈데 노잼

파렙 군단충 열리기 전까지는 아어에서도 잉여라서 키우면서는 좋은건 못 느끼실거임. 마렙 뚫으면 아어 여포. 광부대피에서 구린감이 있지만 어차피 아어 난이도일 뿐이고 깨는데는 전혀 지장없음. 돌변은 장단이 존재하지만 카운터 맞는 돌변이 더 많긴 함. 대신에 소모를 강제하는 돌변에서는 원래 소모하면서 싸우는 사령관이라서 영향이 거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