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지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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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6-22 09:30:38 KST | 조회 | 1,041 |
제목 |
노바 개편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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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노바는 원래부터 큰 사랑을 받을 만큼 딱히 건드릴게 거의 없어서 개편도 소수만 됐습니다... 따라서 문장 수는 그렇게 많이 필요하진 않네요.
마힘 같은 경우에는 노바 스킬 데미지 증가에 찍었습니다. 어자피 유닛 공속 증가는 어쩔수 없이 찍었던 면모가 있었고, 공속 증가 자체도 큰나큰 증가는 아니였고, 노바 유닛 자체한테 공속이 중요한 포인트가 아니기 떄문에 미련없이 바로 스킬 데미지 증가에 투자헀습니다. 하지만 역시, 스킬 한방한방이 무섭더군요...
유닛같은 경우, 불곰은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불곰은 딜보단 딜탱같은 브루져 역할로 개인적으로 생각하기 떄문에... 그래도 90의 스킬 피해는 히드라리스크를 한방에 죽일 수 있는 피해량이더군요.
밴시는 준수합니다. 750/375로 감소한 덕분에 같은 역할로 취급받고 있는 해방선 (750/750)이나 공성전차 (800/600) 과 차별점이 생겼습니다. 자원압박이 훨씬 덜하기 때문에 굳이 다른 두 유닛을 뽑을 생각이 안드네요. 아, 그리고 로켓포화는 걱정과는 다르게 적 병력이 집중되어 있는 곳을 특정해서 공격합니다. 다행이더군요. 자동시전이기도 해서, 편안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전에는 밴시를 쓴다고 해도 로켓포화까지 쓸 유닛 컨트롤이 안되서 버리는 스킬이었는데, 저같은 유닛 컨트롤이 서투른 사람한테는 희소식입니다.
화염기갑병은... 대박입니다. 한번 4기 정도 뽑아봤는데, 게임이 끝나도 4기가 계속 살아있는 신비한 경험을 했습니다. 과거였다면 결코 상상도 못할 일이었죠. 정말 추진 업글과 방어력 일시적 증가가 이렇게 시너지가 좋을지 몰랐네요. 이제 도약 추진은 필수업글이라고 해도 무방하겠죠.
이번 개편으로 인해서 적은 가스소모라도 적 병력에 유연히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해병, 불곰, 화염기갑병, 골리앗, 해방선, 밤까마귀만 1번 소환해도 가스소모가 타 유닛보다 훨씬 적을 뿐만 아니라, 지상과 공중에 다 대처가 가능합니다. 빠른 시간안에 자원을 효율적으로 쓰면서 병력의 양과 질은 탄탄해지는, 그런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안그래도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노바였는데, 이번 개편으로 인해 노바한테 단점이 뭔지 끙끙거릴 정도로 거의 안보이네요. 앞으로도 유저들의 사랑이 더 많을 것 같네요.
추신: 현재 마힘1의 노바 궁극기 쿨타임 감소에 버그가 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포인트당 3초가 감소해야하는데 1초가 감소한다고 하네요. 이게 과연 진짜 인게임에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툴팁 오류인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그리핀 비용 감소에 계속 투자하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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