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밤하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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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7-13 12:39:50 KST | 조회 | 690 |
제목 |
히드라를 버프시키고 뮤탈은 냅뒀어야 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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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전 케리건의 약점이라한다면 가장 많이 들려오는 소리가 '대공'일텐데
거진다 히드라운용에 있어서 나오는 고충이었을 테니 당연히 솔루션을 히드라에게 줬어야 한다고 봅니다.
개편전 공방케리건의 가장 보편적인 운용방식을 봤을때 사거리버프를 뮤탈이 아니라 히드라가 가져갔으면 했습니다.
은폐밴시야 오메가망으로 커버를 쳤지만, 그 다음으로 공방케리건이 애먹는 문제는
해방선, 콩풍함, 무리군주 같은 애들 공세가 뜨면 도망갈 준비부터 하고 있다는 거였죠
옛날과 비교하면 분명히 묻지마어택땅보단 오메가망을 활용하는 케리건의 비중이 늘었지만
망에서 병력 꺼내는게 한템포 늦는다거나
적 병력 한가운데에 파는게 무서워서 케리건 주변에 굴파고 꺼내서 어택땅 한다거나
...하는 식의 뭔가 아쉬운 테크닉을 보이는 유저들이 주로 겪는 문제라고 봅니다.
오메가망을 아예 운용하지않고 어택땅만하는 유저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이런 유저들에게 있어서 버프를 주려면 히드라 사거리 늘려주는거 말고는 없다고 봅니다.
언뜻보면 별거없어보이지만 래더에선 여왕과 히드라에 사거리버프 주는걸로 대 테란전 판도가 많이 바뀐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고 무리군주, 콩풍함급 사거리를 달란 소리는 절대 아닙니다.
기본 사거리나, 특성업시 증가되는 사거리 둘중 하나만 1증가 시켜도 어택땅하는 유저들은 매우 쾌적해질겁니다.
근데 뮤탈을 현시점처럼 괴물로 만들어버리는건 좀 아니죠
뮤탈의 역할은 방사피해나 경장갑공중추뎀 비중이 적은 애들을 상대하는걸로 끝입니다.
그 이상의 목표를 원한다면 그건 테크닉으로 커버를 쳐야 맞는거지
유닛 정체성을 완전히 흔들어버리는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추미? 방사능? 기생폭탄? 락온된놈만 알아서 빼내는게 맞는 겁니다. 아니면 케리건으로 미리 어그로 받아내던가요.
사이오닉폭풍? 튀거나 전진하는식의 무빙컨 계속해야죠, 아니면 케리건으로 고위기사 미리 조져놓고 싸우던가요.
해방선? 지상유닛으로 선어그로 끌고 때리면 됩니다. 땡뮤탈이면 케리건으로 어그로 끌면 되고요.
토르? 안뭉치고 후방병력까지 사거리확보될만큼 무빙시켜놓고 때리면 됩니다.
정 힘들면 쿨도 짧아진 구속의 파동쓰고 진입하면 끝, 이것도 못하겠다면 뮤탈 안쓰는게 맞습니다.
케리건사령관은 초중후반 전역에 걸쳐서 케리건이란 영웅유닛을 비중있게 굴려야 진가가 발휘되는 겁니다.
괜히 감염충이나 파멸충같은 마법유닛을 안줬겠어요?
부족한부분은 케리건으로 커버치거나 테크닉으로 극복하거나 해야 하는 겁니다.
어택땅만 하고 끝낼거면 아르타니스나 보라준을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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