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 생각보다 가스를 많이 안쓰는거 같아요.

과학선을 제외하면 그나마 가스를 많이 집어먹는게 탱크나 토르정돈데

그 둘을 핵심병력으로 잡으면 대공처리가 빈약해져서 딱 적정량만 뽑는데

 

나머지 병력들은 전반적으로 광물을 많이 쳐먹으니...

유닛들 광물값 좀 할인해줬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개편이전의 레이너 특성중 하나가 기계 유닛 광물 비용 감소였는데 그걸 스완에게 주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옛날에 스완이 가스 그렇게나 안먹는다고 하면 스알못 하면서 욕박히던게 생각나는군요.
스완은 알라라크랑 비슷한데 가스 많이 먹는걸 초반에 뽑다가 점점 진행할수록 결국 광물 위주의 유닛으로 나머지를 채우게 되서 결국 과학선이 좋아서가 아니라 가스가 남아돌아서 뽑게되는 현상이 생기죠.
가스위주로 먹는유닛이 탱크 토르 사클 이고 광물위주로 먹는 유닛이 망령 골리앗 화기갑 이라서 생기는 일.. 초반엔 토르니 탱크니 뽑아서 진행하고 천공기 업 찍어주면서 아머리 돌리고 필수업글 몇개 찍어주려니까 가스가 급하게 필요한데 탱크 8기 1헤클 채우고나면 갑자기 가스 여유가 확 생기죠

스완 가스문제는 사실 천공기하고 탱크때문이 100%인데, 이것도 천공기 마힘과 탱크 적정량 뽑기만 하면 사실 적절합니다.

광물 , 팅커벨단 가스 둘다 모자라던데...

스완의 기본적인 전술은 헤클 아케이드를 통해 사거리의 우위를 살리며 아웃복싱을 하는 것이고, 어지간한 피해는 불멸 프로토콜과 재생성 생체강철로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잔여 가스는 과학선의 생산 여부에 따라 달라지더군요. 동맹의 탐지 성능이 뛰어나서 과학선을 뽑을 필요가 줄어들면 가스가 펑펑 남게 됩니다.

확실히 제일 많이 뽑게 되는 골리앗이 가스를 적게 먹다 보니 나중 가면 남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