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즈는 방산비리 무법자였습니다..

갑자기 생각난 것이 너무도 기가막혀 꺼무위키 잠시 들려서 검색해보고 오니까

 

한과 호너의 화염기갑병 전용 업그레이드 - 타오르는 유체

화염기갑병의 공격이 적들을 불태워 5초에 걸쳐 25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저게 가격이 100/100 이네요.

 

일개 용병들도 적은 돈 들여서 5초지만 기름 하나없이 평타 한번으로 완벽하게 구워버리는데

5명밖에 못뽑는 귀하디 귀한 인원 중 한명인 고오급 용병이 몇백 자원을 투자해도 이런것 하나 못 얻는다니..

 

만약 궁극장비가 기본공격에 불타오름 효과를 부여한다고 하면 평판은 올라갔을 건데 (기름통은 그저 디버프용)

미라한테 무릎꿇고 절을 해서라도 저런 번듯한 장비 하나 장만해왔어야지 이 무슨 경장갑킬러한테 대중장갑 카운터하는 황당한  장비를 쥐여주는건지 모르겠네요.

 

스킬이 겹친다? 베가 올가미랑 니카라 보호막도 겹칩니다.

아 혹시 덩치라서..? 이놈 운영 방법이 탱커로 전혀 안보이는데 강보 하나 딱 붙여놨다고 탱커로 쓰라는건 좀 아니죠. 그냥 노바비밀작전에 있던 화학처리장갑 비슷하게 경장갑킬러한테 맞는 탱장비를 주던가 (예로 레이너 화방은 방어력이 높아 딜낮은 경장갑 유닛들을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죠)

 

 

이런걸 사왔었으면 중장갑조차 불태워버리는 진정 불지옥 무법자를 보는건데..물론 선딜도 줄이고

 

 

 

그동안 불편했고 앞으로 만나지 말자.

컨셉자체가 너무 만능을 노리다보니 뭐도 못하는 애매한놈이 되버린..

이게 조금만 좋으면 미친 경장갑은 다 녹여버리면서 지가 못잡는 중장갑한텐 딜을 안받네? 했을건데
지금은 아니 경장갑도 못잡고 중장갑에 데미지도 못줄여받아? 가 되버려서

ㄴ경장갑은 이미 오버딜을 향해 달리고 있는 다른 무법자들이 가루로 만들어버리는데 얘혼자 할일 없이 중장갑 툭툭치고있는게 뭔가 안맞아서

블레이즈는 사거리와 공격 모델부터 낙제 ㅋ

히오스에선 1티어인데 이 자식. 본고장에서 힘을 못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