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겛뚫쎓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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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10-18 22:27:18 KST | 조회 | 1,012 |
제목 |
프로토스의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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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1부터, 프로토스는 강력한 소수의 병력을 다루는 컨셉을 쭉 유지해왔습니다. 헌데 스2 협동전에서는 이런 컨셉을 극대화시킨 프로토스 사령관이 없습니다. 저그는 원래부터 물량 컨셉이니 없어도 이상할 건 없으니까 넘어가고, 테란에 노바, 한과 호너의 호너쪽 병력이 극단적인 소수 정예 컨셉을 지니고 있는 반면에 프로토스에는 이런 컨셉의 사령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인명 경시 컨셉과 근접해 있는 사령관이 더 많습니다. 아르타니스는 광전사를 전선에 그냥 갈아넣어버리고, 알라라크는 아예 자기 병력들을 승천자랑 알라라크가 쭙쭙 빨아먹죠. 피닉스가 그나마 가장 근접해있는데, 이것도 엄밀히 따지고 보면 용사의 버프가 노바나 아바투르만큼 병력을 강화시킨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즉, 극단적으로 적은 수의 정예병력을 운용하는 프로토스 사령관은 협동전에 없습니다. 참... 아이러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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