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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쏠레감팽
작성일 2018-10-26 20:04:41 KST 조회 583
제목
스투코프는 '군단을 위하여' 이런 소리 잘안하네요.

나루드 처치 이후 오갈곳없는 스투코프를 케리건이 동병상련을 느끼고

거대괴수안에서 머무르게 해주고 일자리까지 마련해줬는데요.

 

어째선지 여왕인 케리건의 녹을 먹고 사는 스투코프는 '군단'어쩌고를

 

잘 안하는듯. 데하카야 정체성이 원시저그이자 용병집단이니 그런다고 하지만

 

스투코프는 감염체 지휘하면서 대군주, 공생충, 감시군주, 무리여왕,

변형체, 감염충(변형체 감염충도 군심 캠페인보면 스투코프가 지휘하더군요.) 등

 

나름 저그군단에서 참모겸 지원자 노릇 하지만, 군단을 위하여! 라고는 

안하네요.

 

케리건, 자가라, 아바투르는 '군단 어쩌고' 소리를 지겹게도 하는데

군단에 별로 소속감이 없는듯... 본인이랑 감염체는 독립적이고

여왕을 섬기지 않고 싶어해서 그런가... 하긴, 케리건한테 지배를 받지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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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린 (2018-10-26 20:52: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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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코프는 대사 등에서 케리건의 수하라기보단 동맹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이죠.
한국판에선 심지어 명령에 부탁조가 들어가서 더욱 그렇게 느껴집니다.
원판에선 그냥 자가라 아바투르에게 하는 말투와 다를바가 없지만, 그럼에도 수하들을 다루는 것과는 약간 다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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