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툴은 의외로 함대형 사령관일수도 있습니다.

일단 스토리상 if루트를 탈수밖에 없는데,

제라툴의 if루트가 공허의 유산 시작시점 이전이라면

아르타니스가 아니라 제라툴이 통합프로토스의 지도자가 되는게 자연스럽죠.

실제로 프로토스 캠페인의 주인공이 공허의 유산 개발과정에서 바뀌기도 했구요.

 

'어두운 목소리를 추적하던 제라툴은 그에 맞설 군대가 필요함을 느끼고 샤쿠라스로 돌아와 분열된 프로토스를 하나로 묶었습니다'

 

뭐 이런 느낌으로 '영웅 제라툴'이 아닌 '지도자 제라툴'의  면모를 보여줄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공허의 구도자(올라운더)-통합 프로토스 지도자 제라툴

아이어의 방패(모선,강력한 지상딜)-황금황대 사령관 우룬

샤쿠라스 대의회 버전 중재자(지원형)-모한다르(제라툴이 중재를 잘해서 죽지 않습니다!)

간트리서 급 우주모함(강력한 제공권)-공습함대 지휘관 셀렌디스

 

이렇게 플래그쉽들을 우주관문에서 뽑는 대신 다른 우관유닛은 없고

각 함선들이 위상변화(쿨타임 15초정도?)했을때 각 함선에 따라 2종류씩의 지상병력들을 뽑을 수 있는,

즉 생산과 전투를 잘 판단해야하는 스타일?

 

이런식의 구성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거 댈람의 신관인 아르타니스가 이미 샤쿠라스에서 분파 통합했는데요...

제라툴은 지도자보다 탐험가의 모습에 더 가까워서...함대는 이끈다는 모습은 뭔가 매칭이 안되네요

제라툴은 샤쿠라스서부터 이미 암흑정무관 때려치고 솔플하겠다고 나선 플토인데
이건 좀

패널로 제어안되는 오리진버전 공허의 구도자 나올지도

그거 졸라세던데

제라툴은 스1 오리지널~브루드워 넘가는 시점부터 이미 종족의 배신자로 낙인찍혀서 떠돌이 신세였고 본인도 죄책감에 모습도 드러내지않았는데 무슨 통합을 하나요 공유시작시점에도 예언내용 전달하려고 처벌무릅쓰고 아르타니스에게 간거예요 셀렌디스도 바로 붙잡으려고했죠 애초에 암흑기사단 자체를 칼라의 배신자라고 극혐하고 무시하는 프로토스들인데 통합함대라니 정말 말도안되는소리네요 차라리 스텟먼이 탈다림군주 되는게 더 현실성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