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딱히 제라툴이 가스소모가 많아서 불만이라는게 아니라;;;

으.... 전에 쓴 글은 아침에 볼일이 있어서 급하게 쓴 거라 뭔가 제가 생각했던 거와는 다른 글이 되었던데요... 일단 급하게 글써서 여러분들의 오해를 산 부분은 미리 죄송하다고 말하겠습니다...ㅠㅠ

 

가스소모가 많은 건 제가 생각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가스소모가 적다고 하면 오히려 그것은 그것대로 걱정일거라고 생각하네요.)

 

제가 지금까지 생각하고 있는 문제는; 제라툴은 유닛생산을 노바처럼 쿨타임 제한 없이 뽑을 수 있는데, 그렇다는 얘기는 자원만 있는 한, 언제든지 뽑을 수 있다는 건데요,

 

그렇게 되면 자원이 모으면 바로 소모하는 방식으로 제라툴은 병력을 불릴테죠.

 

하지만, 협동전은 광물 채취량이 가스 채취량보다 많기 때문에 아무리 4가스를 후딱 캔다고 해도 축적된 가스가 금방 없어지겠죠. (고급 유닛을 생산하면 그 시간은 당겨질테고...)

 

자, 이게 진짜 걱정하는 겁니다; 과연 어떻게 하면 넘치는 광물을 처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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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정예 유닛을 쓰는 노바를 예로 들어보자면; 노바도 중장갑 공성전차나 습격 해방선을 뽑게 되면 가스가 부족하게 되고, 공방업의 조절을 생각하면 유닛 뽑는게 빠뜻해서 병력화력이 약할 수도 있겠으나, 정예해병, 화염기갑 특전병을 소환해서 광물 축적량은 줄이면서 병력의 질도 높일 수 있으며, 방어드론 (개당 광물 100), 그리핀 폭격 (시전시 광물 1000. 아직 제라툴의 마힘 특성에 대해 정보가 전무하기 떄문에 공평성을 생각하여 마힘 특성은 뺐습니다.)으로 인구수는 안먹으면서 광물을 팍팍 소비할 수 있습니다. 광물/가스 축적량을 온전히 화력으로 전환할 수 있죠.

 

근데... 과연 제라툴은... 음... 보니까 모든 제라툴 공격유닛은 가스를 먹더군요;;; 그리고 광물만 소비하는 건 광물 500을 소환하는 상단의 병력소환 패널이던데, 쿨타임이 2분이면 광물 500은 다 모을 수 있는 양 같아서;;;

 

차원 분광기가 광물 300만 먹어서 이걸로 광물조절하면 어떨까 싶습니다만... 인구수가 100인 제라툴에게 인구수 1,2 먹는 건 영향이 있을 것 같고, 공격력이 없어서 병력 화력이나 유지하는덴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 같아서 많이 뽑아봤자 오히려 손해일 것 같더라고요.

 

예전의 보라준도 개편전에는 커닥하면 넘쳐나는 광물을 백인대장 대신 광자포를 지어서 광물을 소모한 방식으로 자원의 밸런스를 유지했는데, 제라툴도 그렇게 해야할까요. 하지만 움직이지 않는 병력은 이래저래 제한이 걸리니까...

 

그래도 추후 마스터 힘 특성으로 인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출시도 안된 이상, 쓸떼없는 걱정이긴 하지만, 머리에 계속 안떨어져서 한번 글로 써봅니다...

 

추신: 일단 이글에 제가 말하고 싶은건 다 적었다고 생각합니다. 전글은 (제가 읽어도 왜 저런 글을 썼는지 이해를 못하는) 의미를 벗어난 글이기 때문에 삭제했습니다.  

매복자가 광물과 가스의 비가 5:1이라서 손쉽게 처리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ㄴ 아... 그럴 수 있네요.

아마 돌도 매복자로 깨지 싶은데...

넘치는 광물은 지원군 소환해서 갈아넣고 윗분 말씀대로 매복자 역시 광물 괴물이며 집행자는 광물 750인가 갈아먹는 더한 괴물입니다.

슈팅매냐// 무장갑 기준으로도 매복자 2기가 노바 해병 4기보다 DPS가 더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