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라크가 택시 부를 때

 

알라라크는 어쨌거나 추가 개선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은 걸로 아는데요.

 

알라라크의 2개 궁극기 중 주요 페널인 죽음의 함대를 아예 완전히 강화하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하자면 택시 기능을 아예 없애고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할 수 없지만, 호너의 함대출격처럼 상공에서

 

모선과 파멸자들이 붉으락푸르락 하는 광선들을 내뿜으면서 일정한 경로상의 모든 적을 공격하는 방식은 어떨까요?

 

솔직히 알라라크는 기동성하고 거리가 먼 사령관이라서, 죽함을 이렇게 택시 부르듯이 쓸 거면 차라리 대규모 소환을 연결체에다가 넣고

과충전 충전횟수를 3회에서 5회로 늘리고 유지시간을 줄이거나 하는 식으로 조절하면 기동성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될 수 있다고 봐요.

분광기에 과충전 안걸리던 시절에도 알라라크 유저들은 수정탑 지어가면서 과충전으로 뚫거나 보너스 먹거나 했으니까요.

죽음의 함대는 군주 직속의 정예병력이고 탈다림모선은 그 로하나조차 인정할 수밖에 없는 화력을 가지고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적진 상공에 떨구면 파멸자 다 사라지고 모선만 덩그러니 남는 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모선 주변에 있는 소환된 파멸자들은 무적으로 하고
모선 터지면 무적 아니게 된다든지...

너무 거창한 것은 전 기대도 안하고, 그냥 다른 사령관들이 범위기 가진것처럼 적진에 소환될 때 충격파 300데미지 정도만 있어도 택시 딱지는 떼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