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 망령 이후 함대 호너(2갈레온으로 운용)
으흠.. 이쪽은 꽤 난이도가 조금 있다는 느낌이랄까요.
선 망령으로 가면서 상황에 따른 빌드 확정을 지을 수 있다는 것은 좋지만, 기본적으로 초반이 좀 불안정 하다는 점이 단점이고
또한 4 갈레온이 아닌 2 갈레온인 탓에 전체적으로 화력이 미묘하게 좋지 못합니다.
(4 갈레온일 때보다 1.25배 정도 화력 집중이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게다가 화염차나 사신이 없이 함대 호너로만 운영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자원 유지비도 다른 빌드에 비해 좀 극심한 편입니다.
그렇기에 초반을 어떻게 버티느냐가 관건인 빌드.
2. 4 갈레온 이후 하이브리드 조합
이 쪽은 4갈레온 이후 중후반을 바라보는 조합인데, 2갈레온 운영보다는 초반을 버티기가 조금 더 쉽다는 것이 장점이긴 하지만.
하이브리드 조합인 만큼 상황에 따라서 유닛 구성을 적절하게 조합해야 하는 것이 운영상의 주의사항입니다.
특히 망각행 고속열차나 안갯속 표류기 같은 맵에서는 상황에 따라 조합을 바꾸는 것이 클리어의 키 포인트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상황 판단이 많이 필요한 조합.
즉 적의 조합을 보고 상황에 맞게 조합하셔야 합니다.
3. 4 갈레온 이후 함대+화염차 조합
이 조합은 제가 최근에 자주 쓰고 있는 조합인데, 4 갈레온 이후, 호너의 함대 유닛들을 소수 생산 한 뒤, 업그레이드 된 화염차를 뽑아 순간 화력을 극대화 시키는 대 지상 중장갑 카운터용 빌드입니다.
나무위키에서는 테란전 한정 최강이라고 서술되어있는데, 실질적으로는 저그를 제외하고 메카닉 테란 빌드와 로공 토스 빌드에 최적화 된 폭탄마 그 자체인 빌드라고 봐야 합니다.
특히 화염차가 파괴됨으로써 발동되는 공속 버프의 위력이 체감상 상당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중장갑 유닛들과 건물들에게는 극악의 데미지를 한방에 퍼붓는 것이 가능하고 그렇기에 전체적으로 자원 유지비는 적당하면서도 화력이 실질 최강급에 가깝다는 느낌을 주는 조합의 빌드입니다.
다만 대 저그전에서는 오히려 화기갑을 씀으로써 군중제어기를 노리는 것이 좀 더 나아보인다는 느낌이네요.
4. 4 갈레온+함대+화기병+사신
4갈레온 이후 함대 빌드로 가다가 상대가 저그일 경우 사신과 화기병을 섞는 것으로 저그전에 조금 더 특화된 양상을 보여줄 수 있는 빌드입니다.
다만 함대 유닛을 망령 단독으로 굴리냐 아니면 조합을 함으로써 상황 대처를 해야 하냐에 대한 선택지가 생기기에 미묘하게 난이도가 높다는 느낌이네요.
특히 조합이 살변갈링링일 경우엔 망령보단 바이킹을 중심으로 함대 유닛을 구성해야 하기에 의외로 카운터를 맞을 수도 있는 일장일단의 빌드.
5. 타격 폭격기 사용.
이 빌드는 말 그대로 타격 폭격기 10개를 지으면서, 특정 오브젝트들을 확실하게 조져놓는데에 특화된 빌드입니다만.
유닛 생산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타격 폭격기를 지어야 하기에 아군이 시간을 벌어줘야 한다는 점과 함께
타겟을 지정해야 함에도 타겟의 속도가 너무 빠르면 헛방을 치는 경우가 많은지라 숙련이 되어야 한다는 단점도 있는
그런 빌드라고 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