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프리슨어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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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11-29 05:51:28 KST | 조회 | 966 |
제목 |
어차피 균열은 거의 다 초반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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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후반 가면 후방 처리 못해서 터지는 경우도 있지만
협전도 필연적으로 컴까기의 숙명을 가지고 태어난 이상 초반을 넘기면
쉬워지고 초반이 플레이어가 취약한 시점입니다
그런 의미서 이번 균열돌변은 충분히 어려운 편입니다
차힘 같은 경우 케리건으로 깡충깡충 뛰어다니며 초반을 잘 해냈는데
이번 거는 영웅 플레이가 아주 고약합니다.
양날의 검 때문에요
따라서 차힘때 강세를 보인 사령관이 제법 약해집니다.
또한 차힘처럼 멀티를 못 먹는 수준은 아니긴합니다만은
양날검때문에 소수유닛으로 바위를 계속 때려놓았다가는 죽기 쉽상이여서
유닛을 많이 동원해서
때렸다가 멈추고 때렸다가 멈추고 하다보니
멀티 먹는데 제법 긴 시간이 소모됩니다.
따라서 빠른 멀티도 제법 어려워집니다
그리고 왼쪽 두번째 2로봇 채취시는 병력집결하고 스킬 쓰면 어찌어찌
막긴하는데 오른쪽에서 열린 균열에서 우르르 와서 벙커를 뽀개고
와서 집안을 흔들면 참 골때리고
오른쪽 3번째 로봇때 많이들 망하더군요
여기까지가 초중반타이밍인데 여기 넘기는 것은 다른 고난이도 돌변과
다를 바 없을 정도로 어렵습니다.
물론 아예 멀티 자체를 봉쇄시키는 차힘이나 후방 균열이 더욱 어려워지는
버밀리안의 후반 난이도에 비할바는 아닙니다
후반가면 그럭저럭 깨니까요. 맵만 한번 정리해두면 쉬워요
그전에 탈려서 그렇지
그래서 이번 균열이라고 딱히 쉽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항상 균열은 초반에 무너져서 리트하는게 일상이었으니까요
그나마 양날검의 운영을 거의 받지 않고
병력의 스피드가 빠르고 맵정리에도 강력한 자가라와 같은 사령관이
캐리하는 것을 보면 나은 측면일지도 모르겠지만요
말 그대로 정직하게 어려운.
맵이 커서 사람에게 피로감을 안기는 꼼수도 없고
눈보라처럼 존재자체만으로 스트레스를 안기지 않습니다
그냥 순수하게 우리병력에 피해를 많이 주고 초반을 돌파하기 힘들게 만든
고난이도 균열의 표본 같은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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