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변에서 스완보면 특이하네요.

사람들은 스완보고 쓰레기다이러는데 정작 돌변에서는 스완을 자주 기용하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사실 저도 일반 아어에서는 스완 잘 안하는 데 돌연변이에서는 종종 스완 기용합니다.

 

일반 아어보다 돌연변이에서 스완이 자주 비치는 이유라도 있는건가요?

돌연변이는 아어와는 달리 템포를 천천히 나가게 되는데 그럴 경우 스완은 매우 안정적인 편에 속합니다. 물론 운영이 매끄러워야 하지만요

스완이 하위급이라는건 빨리빨리 클리어를 원하는 일반아어에서의 이야기이고, 안정성이 중요한 돌연변이에서는 스완은 상당히 쓸만하죠. 기동성은 헤클이 있고, 수비력은 타워와 탱크가 있고...

물론 저는 스완을 못 쓰지만, 숙련된 분들이 스완 운영하는거보면 정말 이게 하위권 사령관인가 소리들을 정도로 안정적이죠.

스완의 적마도사 같은면(다재다능한데 전체적으로 하위호환) 이 돌변같은데선 굉장히 좋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뭐가 오든 실력으로 비벼진다는거라

초반을 타워로 버티면서 중후반부터 탱크와 헤라클레스로 기동성과 사거리, 화력을 모두잡아버리죠.

갓완과 졷완은 종이 한장 차이

윗분들 말도 맞고 스완은 타워 운영과 유닛 운영을 동시에 할 수 있기에, 돌연변이에 의해 타워가 카운터당하면 유닛을, 유닛이 카운터당하면 타워를 지으면서 버틸 수 있다는 게 큰 거 같아요. 제가 자주 하는 수레바퀴 돌변이 대표적인데 거기서 다른 돌연변이 할 때도 마찬가지지만 수레바퀴에선 특히 스완을 자주 하게 됩니다.

ㄴ패널도 일단 돈을 들여서 열기만 하면 강력하고, 가스 채취기 또한 플레이 타임이 더 길어지는 돌연변이다보니 일반 아어보다 더 활약하기 좋은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