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돌변을 보목까지 다 하면서 깼는데

보목을 깨고 싶어서 깬게 아니라 '부활자'니까 당연히 건물을 다 밀어야지라고 생각했거든요.

 

앞마당 파편->보목 지대->근처 전진 기지->멀티 파편->두번째 보목 지대

->동맹은 2시 적 기지랑 세번째 보목 지대

->저는 멀티에서 1시 파편 쪽으로 올라감

이후 둘이 만나서 1시 파편 파괴->11시 파편 파괴하고 아래쪽 전진기지 정리

...숨좀고르고 마지막 파편 어택...이렇게 어렵게 끝냈는데

(*멀리서 기어오는 부활자는 의료선 돌려서 처치)

(*공방이었고 서로 대화 한마디도 안했는데 생각하는게 똑같아서 신기했음)

 

근데 깨고나서 다른 사람들 얘기나, 공략 보니까 방법도 다르고 보목 절대로 하지 말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머리가 좀 굳었는지 저거 말고는 다른 생각이 아예 안나서 첫트에 좀 노답으로 실패하고, 저것도 좀 간신히 성공한건데

정말 우연히 잘하는 분 만났던게 아니라면 이번 주 돌변은 못 깨고 넘어갔을 수도 있겠구나 싶어요.

저도 처음엔 그렇게 했었는데요,

이게 3~4번째 파편부터는 공허부활자 때문에 본기지와 멀티에 동시다발적으로 지속적인 교전이 들어와서 힘들더라고요.

공세 막으랴, 공허부활자 잡으러 다니느랴, 용암분출 피해다니느랴, 이러다보니 시간이 부족해졌어요.

ㄴ기지 밀면 밀수록 부활자 나오는 곳은 한정되어가니까 아예 전진해서 요격할수 있어요.

이론 상으로는 그런데, 제 실력으로는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아래 아르타니스+카락스 꼼수로 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