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는 어-메이징 한 곳입니다. (사진많음 주의)

요즘 한섭도 슬슬 질려가던 찰나. 북미를 가서 게임을 하고 있는데요.

와..이거 무슨 자체 돌변도 이런 돌변이 없..

 

 

쉽고 무난한 천상석을 pick

 

 

 

뭐 첫 천상석이야 짱쌘 캐리건이...! 혼자서 다 해먹을 수 있죠

 

 

두번째 천상석 까지도 뭐...흐흐

 

 

이때부터 살짝 불안해 집니다.

역시 북미인가

 

 

...어디가니??

 

4번째 천상석. 여기까지 리얼 원맨..아니 원우먼 쇼

 

 

보너스도 혼자서 잘 먹구요

 

 

마지막 천상석에서 드디어 합류하나 싶었는데

 

 

...또 어디가니

 

절반은 자포자기한 상태로 싹 쓸어줍니다. 그리고 빡친 나머지

점막종양이고 뭐고 다 부순 후에 끝내주마 모드로 들어가죠.

그랬더니 통수를 치네요. 타이커스가 팀킬을 해!?



참교육 시전




네. 조이레이주점만 점거하면 타이커스는 아무것도 못하죠.


요즘 파렙부터 키우고 있는데. 북미는 정말이지 어메이징 합니다.

 

[결론]

팀킬한 나도 나쁜놈.
 

북미는 유저간 실력 편차가 어마어마하죠. 잘하는 실력자도 종종 보이지만, 높은 확률로 거의 솔플 수준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특히 초중반에 아무것도 안하는(심지어 패널도 안쓰는) 사람들을 계속 만나다보면 영웅 참전형 1티어 사령관으로 게임을 돌리게 되더군요.

천상석, 승천의사슬, 죽음의 요람 같은 맵은 걸리는 순간 반체념하고 합니다

ㄴ 전 그냥 북미에서 무작위 임무를 안합니다. 강제 협동맵으로 고통받느니 무작위 임무 경험치를 포기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아요.

디-테일한 경험담이 나오고 있는 현장

그나마 영어쓰는 애들은 그나마 어떻게 해달라고 의사전달이라도 하는데 영어 못하는 멕시코? 혹은 남미애들도 있어서 의사전달이 아예 안되는 경우도 있죠.

북미에서 동맹이 레이너면 바로 탈주합니다.

조금 상관없는 얘기긴 한데 북미는 좀 버벅이지 않나요?
옛날에 했을때 반응속도가 너무 느려서 답답해서 안했던거 같은데....;

그녀만 죽으면 난 자유야에 현실 타이커스 빙의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