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필드하고 멩스크는 나올 가능성이 있나요? 한호너하고 발레리안하고 겹치지 않나요?

워필드 장군의 이름이 신사령관 추천으로 이따금씩 거론되서 궁금한건데요,

 

워필드는 장군은 제가 알기로 자치령 총사령관이라고 기억하고 있는데요,

 

그러면 호너랑 설정이 부딪히지 않나요? 현재 호너가 '자치령 제독'이긴 한데, 켐페인에서는 그냥 자치령 총사령관마냥 자치령 병력 총지휘하는 것 같거든요. 협동전 설정이 공유 본편과 에필로그 사이라고 하니까, 궁금하네요.

 

또한, 멩스크와 발레리안이 따로 나올 수 있을까요? 둘다 자치령 황제였는데, 둘이 동시에 자치령 황제로 나오기에는 좀 설종 무시가...나온다면 어떻게 나올지... 

일단은 네임드라서 거론은 될지 몰라도 자치령쪽에서 발레리안이 있기땜시 힘들겁니다.
그리고 협동전 설정은 또다른 역사에요. 정사랑 달라서 죽었을 제라툴이 살아있죠. 타이커스도 마찬가지.
다만 멩스크는 죽었다 깨나도 힘든게 스1에서부터 이어온 악당이라 개과천선은 안될겁니다.

워필드는 불가능하진 않지만 테란쪽에 사람이 워낙 많아서...

발레리안 : 싹쓸어버렷 워 필드!

이런식으로 나올지도..ㅋ

발레리안과 워필드는 그렇다치더라도, 멩스크, 그리고 많은 분들이 언급하시는 초월체는 악역이었던만큼 힘들지 않을까 하네요.

설정문제로 겹쳐서 못나오는거라면 몰라도 악역이라고 못나올 이유는 없을것 같습니다 아몬에게 저항하고 케리건을 만든게 오버마인드고 반강제이긴 해도 ued에 대항하기 위해 잠깐이나마 3종족 연합을 했는데 우주의 적 아몬을 상대로 싸우는데 멩스크가 도와주지 않을리가 없죠

그렇긴해도 설정문제가 너무 크지 않나하네요.

초월체가 아몬에게 영향을 덜받는 케리건을 만들 수 있던것은 스1 당시에 아몬은 죽어있기 때문인데, 아몬이 살아있다면 초월체는 당연히 아몬의 편일테니 말이죠. 대체역사로 살아있다고 한다면 데하카를 제외한 모든 저그 사령관들은 저그와 초월체의 특성상 초월체 아래에 있을테니 역시 아몬의 지배를 받아야하고.

멩스크라면 확실히 ued와 함께 대항했을 때가 있기는 한데, 자치령 함대 사령관이 된 호너와 충돌이... 또한 버밀리언의 특종에서도 '발레리안 황제의 동맹'이라 언급되니 이 부분도 문제가 되죠.

초월체는 의외로 수월하게 넘어갈수 있는 부분이 이번에 나온 메카저그 컨셉이죠.

초월체와 멩스크와 다른 점이 둘다 스1에서부터 악역이지만
멩스크는 스2 스토리상으로 거대 악역이었다면 초월체는 아몬의 지배를 받지만 한편으로
아몬에 대항해 케리건을 낳은 존재로 묘사됩니다.

이미 스토리상에서 테사다르 영혼체 정확히는 젤나가가 초월체의 용기를 칭찬한다는 언급을 했죠.
스2 스토리가 참...어쨋든간에 아몬의 하수인이었지만 기계로 다시 태어나 아몬에 맞서 싸운다는 컨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멩스크는 스1에서부터 레이너, 케리건의 불구대천의 원수인지라 특히 인간화 되기 전이었다면 어느정도 멩스크와 타협할만 하건만 인간화를 한번 거치면서 멩스크에 대한 공격성이 뚜렷하게 강화된게 보입니다. 아마 자기가 벌인 학살에 대한 인지가 되면서 자기를 그렇게 만든 멩스크에 대해 악감정이 심화되었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