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이후 소수(2~4기)토르 섞어쓰는 고수님들영상이나 리플 있을까요?

초반을 토르로 넘기는 건 나쁘지 않은데

저는 땡토르가 아닌 이상 중반이후 토르가 자꾸 계륵처럼 느껴지더라구요.

땡토르는...나쁘진 않지만 일단 땡토르는 논외로 하고

 

탱케이드를 기본으로 한 운영에 있어서 소수 토르 활용이 생각만큼 쉽지 않네요 ㅜㅜ

 

이론상은

탱크 앞열에서 데미지 받아주고 천벌포로 스턴 걸면서 공중병력 양념도 쳐주기도하고 (경장갑이면 그냥 녹이고!) 막강한 디피에스로 적을 분쇄하는 스완 병력의 마스터피스인데

현실적으로 제가 쓰면

급한마음에 헤클에 막태웠다가 탱크사이에 끼여서 응원이나 하고 있거나 기나긴 사거리로 몇마리 조지고나서 동맹이나 다른 병력들 돌파하는데 혼자느릿느릿 놀고 있는가 하면 지상딜은 탱크 광딜에 밀리고 공중딜은 골리앗 점사딜에 밀리는 주제에

보급품, 자원 헤클 슬롯까지 엄청 처먹는 잉여가 되더라구요.

 

 

로망이랄까...대규모 병력속에 장군처럼 활약하는 토르를 꿈꾸는데 잘 안됩니다...

 

도움 주실 고수님들 계실까요?

 

스완유저지만. 토르는 정말 덤으로 뽑은 느낌... 유일하게 썻던건 살변갈링링에서 갈귀제거할때말곤 잘 써보진 못했네요

토르 계륵 맞아여 맷집이나 공중이나 대체가능한 게 널림

경장갑공중유닛 제거용으로 헤클한기분은 쓸만하더군요.

저는 스완하면서 토르 빼먹지 않고 뽑긴 합니다. 빵빵한 체력에 330mm 갈기는 거 개선하니까 편하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공중 공격 사거리가 골리앗보다 길어서 탱킹을 해야하는 토르가 골리앗보다 뒤에 있다는 건 흠이랄까...

강제로 사거리 0~3으로 줄인 근접모드있으면 중후반에도 몸빵으로 쓸텐대 지금은 맨 뒤에서 대군주때리고 자빠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