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쯤은 되야 뭘 기대할 수 있을듯 합니다

11월에 제라툴이 나왔고 블리자드 직원들은 12월은 연말이라 쉴겁니다.

1월은 되야 뭐가 떠도 뜰거고 2월은 되야 협동전 관련 패치가 될듯합니다.

지루하면 그때까지 딴게임하는걸 추천합니다.

아무리 불만토로해도 2월되기 전까지는 뭐 안나옵니다.

 

작금의 문제는 케빈동 한사람 문제라고 보기 어렵고 블리자드 회사가 요즘 전체적으로 상태가 안좋습니다.

케빈동은 협동전 밸런스 팀의 대표자일 뿐이고 윗선의 지시에 따라 행동합니다.

제라툴이라도 나온 스타크래프트 쪽은 오히려 상황이 양호하다고 봐야 합니다.

디아블로는 디아블로 임모탈 사건이 벌어졌고 히오스는 리그가 통째로 날라갔죠.

 

일정이 좌초되는것에 대한 사과와 해명까지 윗선의 지시가 필요하진 않습니다
밸런스 팀의 대표자로서 현 상황에서 할수있는 일을 찾아서 하는게 팀장의 의무이고 할일입니다
지금 누구나 말이 안된다고 입모아서 말하는 퇴화업적을 이렇게 방치하는거 보세요
혼자서 해도 될 일들도 안하는데 케빈동으로선 이 모든 문제에 대한 책임의 대표자라는걸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지금의 제라툴로 인한 난이도와 형평성 붕괴를 보면 협동전이 블리자드 게임을 통틀어
최악의 상황이라고 봅니다만...........숙련도도 필요없이 동맹의 할 일을 모두 뺏아가는
현재의 제라툴의 파괴적 행보는 차라리 사령관 출시를 안하는게 더 나았을 정도인데요...
케탈사태에서 이미 한번 파동이 불어닥쳐서 아시겠지만 이문제로 게임 접어버린 유저들도 있고
이 스트레스가 정말 극악합니다 역대 어떤 전임 디자이너도 이정도의 스트레스는 준적이 없어요

지금 이게 양호하다고? 양호라는 사전적 의미가 언제 바꼈나?
한번 더 양호했다간 서버에 파리만 날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