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이야기했던 노현자 토라스크..

진짜 얘가 뜬금없이

복제 저그 스킨을 가지고 나올수도 있다고 보여지는 게..

엔슬레이버즈(스타1의 외전 캠페인 시리즈) 당시에 등장했었던 용병 저그 군벌의 주인입니다.

특히 스타2 시점으로는 케리건이 군단을 다시 복구하고 결과적으로 젤나가까지 되었음에도, 아직까지 존속되고 있는 비 군단 저그 계열의 저그 군벌이라는 점이 특이하죠.

또한 텔레파시로 인간과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지성을 가지고 있는 몇 안되는 비 인간형 저그 개체이기 때문에

얘가 테란 쪽의 기술을 가져와서, 복제 저그를 생산한다는 컨셉이면 꽤 잘 들어맞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의외로 이상한건 절대 아닙니다.

엄연하게 스타1 외전에서 나왔던 녀석인데, 설마 얘가 못 나올리는 없다고 봅니다.

암만 생각해봐도 라이글이 나와서 복제 저그를 사용하는 것 보단 역시.. 이쪽이 좀 더 신빙성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인구수 100 정예저그만 아니다면 다 환영...

ㄴ 근데 소수정예 저그가 전무해서 어자피 적어도 1명은 나오지 않을까요...

소수정예는 아니지만 인구수100 저그는 있죠

노현자 토라스크 및 용병 저그(길슨, 프레인, 메서롤 등)은 나중에 자가라가 니아드라랑 맞서는 걸 도와줄 지원세력으로 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아바투르도 자가라 통수까려다 진압당해서 감시중인데 니아드라가 아바투르를 확보하고, 자가라와 무리어미들(군심 캠페인에서 케리건 잘 따르던 나크툴, 킬리사, 라일로스가 적당하다고 봄)군단 전력에 큰 구멍이 뚫려 쳐발리려던 걸 노현자 일당들이 구해주는 전개면 극적일 것 같네요. 아바투르와 노현자는 캐릭터 대비도 확실하니.

노현자와 복제 저그의 궁합은 잘 모르겠지만 라이글이 복제저그 연구 하다가 통제가 안 되기 시작한 게 노현자 영향력이라고 하자면 말이 안 될 건 없어 보입니다.

문제는 일단 게임상에서 등장좀 해야...

얘들이 일단 머셔너리 같은 외전을 기억할지부터가 미지수

일단 3d 모델링이있어야 협전에 등장 가능하죠. 괜히 고인들부터 내는게 아님

3D 모델링은 진화장의 토라스크 변종거 적당히 뽀려쓰면 되긴 한데 이런 마이너 캐릭터까지 기억해줄 블리자드가 아니라서... 탈다린은 운이 좋아서 피닉스 덱 나올때 모조나 워브링어랑 같은 열에 섰지만 노현자도 그런 테크가 가능할진 미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