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이 안나는 게임이라지만...

협동전이 스2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래더 이상인지 이하인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현재 파는 상품의 대부분은 래더 중심이라는게 아쉽네요. 협동전 유저들을 위한 상품을 더 내놓으면 지금보다는 수익이 잘 나올것 같은데 말이죠.

 

가령 많은 분들이 원하시는 워체스트 스킨 및 기타 스킨들도 협동전에서 적용만 되면 얼마든지 지금보다 팔릴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사령관마다 고유한 스킨이 스킬, 공격 방식과 연관이 있거나, 특수한 작용을 하는 유닛들도 있긴 합니다. 아이어 광전사는 도끼검을 들고 있어서, 광신자는 원거리 공격이라 스킨을 적용하기 좀 그렇고, 한호너의 우공 유닛들은 업글을 하면 고철 스킨이 씌워지기도 하죠. 그래도 그정도는 제외하고 적용되게하면 될텐데 말이죠.

 

좀 상상을 해보자면 현재의 스킨 선택창에 협동전 스킨 창을 새로 만들어 사령관 각각 원하는 스킨으로 할 수 있게 말이죠. 보라준의 백인대장은 딱히 래더 광전사와 생긴게 크게 차이나지 않으니 적용이 가능하게 해주고, 아르타니스의 아이어광전사는 도끼를 들어야 소용돌이를 제대로 표현이 가능할테니 '이 유닛은 스킨을 적용할 수 없습니다.'같이 안되게 하고 말이죠.

 

아래의 UI도 충분히 상품으로 내놓을 수 있을겁니다. 피닉스의 정화자 풍의 UI, 노바의 특수작전 UI 등도 다른 사령관이 쓸 수 있게 적절한 가격에 내놓으면 살 사람은 살것입니다.

 

맵도 그렇습니다. 사령관 속도만큼 느려터진게 신맵 추가 속도이죠. 현재 지속적으로 협동전에서 수익을 내는 것은 사령관상품 뿐인데, 퀄리티 좋은 협동맵이라면 얼마든지 팔릴 수 있을텐데 말이죠. 가령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맵으로 안갯속 표류기와 망각행 고속열차가 있는데, 이러한 재미를 줄 수 있는 맵을 적절한 가격에 판다면 전 얼마든지 구입할 용의가 있습니다. 물론 죽음의 요람 같은 혐맵이라면 천원도 아깝겠지만, 그거야 맵을 블자가 잘만들면 해결되는 문제이고요.

 

뭐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써놓아봤자 블자는 장사할 생각이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상상좀 해보았습니다.

저도 나무위키 자주 봅니다만 확실한 근거가 없으면 안 믿습니다

ㄴ 그 부분은 제가 별 근거없이 가져오긴했네요. 다만 현재 스2에서 협동전이 상당히 큰부분을 차지하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