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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FK
작성일 2019-01-05 16:26:35 KST 조회 797
제목
케빈동식 패치방식이 지금시점에선 최악의 한수가 되었죠

과거 데썸 맷모리스때는 협동전 밸런스 패치를 실행할때

 

미리 사전 예고나 정기적 패치 행사가 아닌 스타2 메이저급 패치중

 

일부마다 간헐적으로 소규모 패치 내용을 담아서 버그는 수정하고

 

크고 작은 밸런스 문제는 재조정하고 그랬는데요

 

 

케빈동이 의욕적으로 일을 하던 부임 초반에는 케빈동처럼 한달에 걸쳐

 

일을 몰아서 하는 패치가 주목받기 쉽고 변화가 커서 눈에 보이는

 

성과는 커보였지만 반대로 지금처럼 일을 포기해버릴때는 말 그대로

 

"절망적" 재앙을 초래하게 됩니다

 

 

밸런스 패치는 물론 핫픽스급 문제를 제외한 왠만한 버그 수정까지

 

이 개편안이라는 주기적 이벤트를 통해 고쳤는데요

 

이 개편안을 포기해버리다시피 해버리니 지금 제라툴 사태의 급한 밸런스 조정은 몰론

 

그간 누적된 온갖 크고 작은 버그들까지 방치가 되어서 상황이 매일 새로운 바닥을 뚫고

 

최악을 새로 갱신해 나가는겁니다

 

차라리 티는 덜 나더라도 발등에 떨어진 급한 불이라도 꺼주는 데썸 맷 모리스의

 

일처리 방식이 지금으로서 가장 필요한 운영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인력감축 썰에 대해서 말많고 그런데 지금 협동전 방치하는 이유를 납득하려면

 

협동전 개발부서에 인원이 딱 한명만 있으면 납득갈만 합니다

 

긴급 버그수정을 위해서 코드볼줄 아는 그런 전문 프로그래머 인력이요

 

하지만 아무리 인원이 줄어드는게 사실이라 한들 협동전 관리 인력이 그정도까지

 

줄어들었을것 같진 않다고 보는데 말입니다...이건 그냥 근무태만

 

급여나 노사갈등등의 이유로 할 수 있는 일도 그냥 안하는거에요

 

이쯤이면 단언컨데 케빈동이 아닌 다른 전문가가 처음부터 그 자리에 앉았다면

 

협동전 컨텐츠의 운명을 혼자서 바꾸진 못할지언정 현상황을 지금보다

 

덜 답답하게 만들수는 있었을겁니다 당장 제라툴같은 사령관만 안만들어도

 

지금처럼은 아니었겠죠...

 

 

모든 일처리를 개편안 낼때마다 몰아서 처리하는 케빈동식 방법은 답도 약도 없습니다

 

어떻게든 제 발로 나가거나 사측에서 해고처리하고 현 상황을 혼자서 할수 있는 일은

 

혼자 가능한 협동전 부서내 가장 프로그램 다룰 줄  아는 인력 하나를 팀장급으로 올리는게

 

제가 볼땐 여러모로 간단하고 또 빠른 길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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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군 (2019-01-05 21:36: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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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너까지는 사령관마다 다 특색이 있고 무언가 강하면 무언가 약했는데, 지금은 공방에서 프로토스 사령관은 제라툴외엔 볼수가 없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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