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커스는 의료선 마힘만 완화시키면 됩니다

저는 타이커스가 OP 취급받는게 정말 의외였습니다.

컨트롤 난이도가 쉽고 공세 정리가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5개의 영웅에 의존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말이죠.

제라툴은 다루는 사람의 실력에 따라 강화되는 정도가 크지만 타이커스는 실력에 따른 편차가 크지 않습니다.

최적화 쪽으로 봐도 제라툴과 다르게 타이커스는 자원소모가 많은 사령관입니다.

 

요약하면 초보자가 킬딸치기 쉽다는거 외에는 약점이 많은 타이커스를 세게 너프할 이유가 없습니다.

타이커스가 대처하기 힘든 돌연변이를 넣으면 한계가 명확히 드러납니다.

킬딸 요소인 의료선 마힘을 너프하고 무법자간 밸런스를 맞추고 포탑의 가격을 늘리면서 체력을 올려야죠.

(포탑이 가스를 먹더라도 타이커스는 저지선 역할을 해줄 고성능 포탑이 필요합니다)

의료선 덕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일반 아어에서 킬딸을 아주 잘한다는게 문제죠... 노바 이상으로 동맹이랑 협동은 안하고 혼자 논다는 것도 문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