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툴 유물 시스템을 제거할시 그에 대한 개편 방안

아케이드 협전 제작중인데 제라툴 유물 시스템을 제거하고 새롭게 업그레이드를 개방하고

대체할 시스템을 생각중입니다

 

 

아이디어 부탁드립니다

유물을 찾으면 공짜로 업그레이드와 연구가 되는 대신 유물을 찾고 난 뒤에 업그레이드나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변경 시키면 어떨까요?

아예 그 유물 시스템 자체를 없애는 걸 의도하신 것 같으니...

처음부터 중추석은 완성시켜놓고(유물 보관소 구조물 완성버전 혹은 캠페인 중추석 구조물 활용), 공짜연구 및 업그레이드를 더미데이터 콰트로(기본 1업 적용, 거기다 공방업 돌려서 총 4업)로 대체하면 좋을 듯 합니다. 그에 따라 패널 시스템도 변경되는 점으로는...

-지원군 소환: 상황에 따라 3종 소환 군단 전부 가능하게 변경. 지원군 소환 강화효과를 별도의 통합 업그레이드 효과로 대체
-태서랙트 초석: 패널스킬에서 자원 들여서 건설하는 걸로 변경
-공허 억압수정: 2번째 패널스킬
-3번째 패시브 패널: 군단 소환시간 연장/공허 점멸 통합. 기존 태서랙트 행렬은 배제(무분별한 타워러시 방지용)
-궁극기: 쿨 5분은 기존과 동일. 기존선쿨 10분. 형체/정수 선택기믹 재현이 어려울 시 형체의 화신으로 통합하되(근거: 형체의 순수를 프로토스가 가지고 있음) 두 화신 스킬을 적절히 조합해도 무방

뭐 이렇게 생각합니다.

억압 수정하고 초석이 전부 사용 가능하니 시너지를 고려해 억압수정 쿨을 늘리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사실 억압 수정 디버프기능이 뛰어나니 거기에 태서랙트 초석까지 더해지면 정수의 화신은 크게 필요 없을 것 같음. 애초에 덱 유닛이랑 컬러링 깔맞춤도 형체 쪽이었고요.

제라툴도 더 이상 예언의 시야 스킬이 필요없으니, 기존 순수한 의지 패시브를 기본화시키고 예언의 시야 스킬을 캠페인에 나왔던 공허의 갑옷(긴급 회복기)/공허 정지장(영웅유닛도 무력화 가능한 1:1 제어기) 둘 중 하나로 바꾸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중추석 건물을 두고선 거길 피닉스의 정화자 대의회나 카락스의 태양 제련소 기믹처럼
중요 업그레이드를 담당하게 하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유즈맵으로 유물 시스템의 재현이 가능하다면 유물을 찾을 때마다 업그레이드가 해금되고, 그 업그레이드에도 추가적으로 미네랄, 가스나 하다못해 테라진 같은 특수 자원을 사용하게 하는 건.... 구현하기 어렵겠죠.